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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고 Dec 19. 2016

지금 걷고 있다

좀 헤매더라도


늘 무엇을 할 때마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가는 것 같아 보이는 길이

나에게만 멀고 험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쉬운 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지금 내가 간 길이 다른 사람이 따라올 수 있는 발자국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나는 두려워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천천히 걷는다.


길을 좀 헤매도 괜찮다.

걷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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