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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langPolang Nov 21. 2017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 Yellow Dog Project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는 바디랭귀지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 속에서 여러 이유로 힘겨워하는 반려견들과 반려 가족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세계적 무브먼트다. 

반려견에게 공간의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반려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반려견에게 다가가거나 인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배포용 포스터 2종 첨부

출처를 밝히고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사람을 보고 짖거나 달려드는 반려견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많은 경우 공격적인 개로 오해를 받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사실 공격적인 의미가 아니다. 

"지금 몸이 아파요”, "저는 낯선 사람이 무서워요"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요” 등 

반려견이 짖고 달려드는 행동을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의 사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다가가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한다.

그래서 반려견의 언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반려견을 존중해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옐로우 리본을 부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사람은 캐나다의 Tara Palardy이다. 

캐나다 앨버타의 반려견 유치원 매니저이자 도그 워커, 훈련사이며, 자원봉사로 반려견 훈련을 돕고 있기도 한 Tara는 사람들의 접근에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 가족들에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려주기 시작했던 것이 처음 시작이라고 했다.  


“수천만 명이 함께 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친구들과 몇몇 훈련사들이 관심을 보이긴 했었지만,, 세상에 전 세계에서 말이죠. 너무 놀랐습니다. 훈련사로 일하며 만난 고객들로부터 이런 불평을 들어왔어요. 길에서 개들, 아이들,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와 놀랐던 일들, 길에서 모르는 개가 짖거나 달려들어 사람들의 이야기죠. 사람들이 개에게 다가가도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고, 사람들이 다가오기 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느꼈어요. 트레이너로 일한 지 4년째인데 지금 키우고 있는 개가 그렇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이 개를 키우기 전에는 그게 어떤 건지 몰랐어요. 그냥 그 행동을 막으려고만 했습니다. 고객이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다가 밝고 눈에 쉽게 띄는 마크를 달자는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방법, 취지를 정리해서 만든 포스터가 

지금은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40개국에서 활용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번역하여 배포하며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8년 이상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착하기 쉽고 사용이 용이한 옐로우 리본을 제작하여 꾸준히 배포해오고 있다.


https://youtu.be/XhJuTKk1OcA



폴랑폴랑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


사람을 보고 짖거나 달려드는 반려견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견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1.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

2. 손을 내밀거나 '얼럴럴러, 쯧쯧쯧' 소리를 내는 것

3. 고음의 목소리 

4. 얼굴을 두 손으로 잡는 것

5. 머리를 쓰다듬는 것 


낯선 사람의 이런 행동들은 바디랭귀지가 다른 반려견에게는 불편한 애정표현이며, 길에서 마주친 반려동물에게 반가움을 표시할 때 삼가야 할 행동입니다. 

사실, 사람 사이에서도 결코 예의 바른 행동은 아니죠. 


처음 보는 개를 만났을 때의 올바른 인사 방법은 무엇일까요? 


1. 길에서는 항상 목줄을 착용하고 

2. 우선 보호자에게 개와 인사해도 좋은지 물어보세요. 

3. 괜찮다고 하면 개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에서

4. 주먹을 쥐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게 해주세요. 개는 냄새로 인사합니다. 

5. 손등으로 개의 몸통 옆을 쓰다듬어 주세요.



"지금 몸이 아파요”, "저는 낯선 사람이 무서워요"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요” 

바디랭귀지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 속에서 여러 이유로 힘겨워하는 반려견들을 돕기 위해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리본을 반려견의 목줄에 하나, 여러분의 가슴에 하나 달아 주세요

반려동물이 옐로우 리본을 달고 있다면 

“오늘은 사정이 있어요. 다가오지 말아 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목줄에 옐로우 리본을 달고 있는 개를 만나면, 다가가지 말고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옐로우 리본은 그 개가 일정한 거리를 필요로 한다는 표시입니다. 

여러분과 반려견이 다가오는 것에 민감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시선을 다른 곳에 두거나,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옐로우 리본을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옐로우 리본의 의미를 나누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폴랑폴랑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를 주변과 SNS를 통해 공유해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팔로우하기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www.polangpolang.com)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가

 저서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반려동물의 감정(Feeling)과 니즈(Needs)에 공감하는 교육을 알리며 반려동물 교육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의 대표로 동물과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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