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olangPolang Feb 04. 2016

용서하고 놓아 보내는 9 단계

프레드 러스킨 박사의 용서 프로젝트

용서하고 놓아 보내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어디 말처럼 쉬운가? 


오해받았을 때, 사실이 왜곡되었을 때, 내 선한 의도가 비난받았을 때, 마음을 다쳤을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분노하고, 앙갚음하고 싶고, 질타하고 싶고, 내 의도를 인정받고 싶고,,,,

용서하고 놓아버려야 한다고 마음 한구석에서는 말하지만 어떻게 용서해야  할지 답을 구할 수가 없다.


프레드 러스킨 박사의 용서 9단계를 소개해본다.


1. 정확하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일어난 상황에서 내가 원치 않는 것이 무엇이고,  그때 내 느낌은 어땠는지를 정리해볼 것

정리가 마무리 되면, 신뢰할 수 있는 몇 사람과 정리한 생각을 나누어본다. 


 2. 자신의 기분을 전환하기 위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할 것


용서는 타인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

용서한다는 것은 
나를 상처 입힌 상대방과 화해를 해야 한다거나,
그들의 행동을 묵인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3. 용서는 나 스스로 평안을 되찾는 과정이다. 

즉, 용서란 "나를 상처 입힌 대상에 대한 원망을 접으면서 평화와 이해를 되찾고, 경험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선택이며, 부정적 감정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4. 일어난 일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할 것. 

지금 내가 겪는 감정, 생각, 신체적 반응들은 방금 -또는 10년 전에- 상대방 탓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겪게 된 감정, 생각, 반응임을 자각하라

용서를 통해 다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5. 화가 나는 순간에 도망가려고 하는, 또는 싸우려고 하는 몸과 마음의 즉각적 반응을 

누그러뜨리는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익혀라.    


6. 다른 사람이 나에게 뭔가 해주리라고 기대하지 마라

'나는 이래야만 해' 라던가,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해야만  해'라는 식의 생각 패턴을 자각하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사랑, 평화, 번영을 바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에 집중하라. 


 7. 다친 마음의 기억만 쳐다보고 있지 말고, 그 에너지를 자신의 긍정적 인생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위해 사용하라. 

안 좋은 기억들을 고장 난 테이프처럼 반복하여 떠올리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는데 애써라


 8. 잘 사는 것이 최상의 복수임을 기억하라. 


상처 난 마음에 집중한다는 것은

 나를 아프게 할 수 있는 권한을 타인에게 넘겨버리는 행위


내 주변에 있는 사랑, 아름다움, 감사로 눈을 돌려라. 용서가 나 자신의 에너지원이 된다. 


9. 보복이 아니라 용서라는 근사한 선택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라.   



#용서, #선택, #분노, #긍정, #부정, #느낌, #욕구, #의도, #치유, #아픔

매거진의 이전글 노홍철과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상관관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