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게시글인, '2021년 스킨케어 채널 별 트렌드 & 브랜드 성과'에서는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하여 글을 풀어썼다. 이번 편은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글을 이어서 쓰는 것이다.
'오픈서베이'는 '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 살펴보기'를 통해서 이러한 정보들을 분석하여 제공하였다. 메이크업 카테고리 별 어떠한 트렌드가 있는지, 성과는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해당 콘텐츠는 오픈서베이가 제공한 '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 살펴보기'를 요약 및 재가공한 것입니다.
구매 여정 앞단 정보 탐색 비중이 높다.
동영상 플랫폼,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한 정보 탐색을 많이 함.
오프라인 매장 &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보 탐색을 적게 함.
→ 구체적인 제품 정보 탐색을 마치고 저렴한 구매 방법을 고민하기보다, 카테고리 자체에 대해서나 여러 후보 중 어떤 제품이 좋은지를 살펴보기 위한 정보탐색을 많이 함을 의미함.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쿠션/파운데이션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플랫폼에서 정보 탐색을 많이 함.
이외 주요 정보 탐색 채널: SNS, 오프라인 매장
→ SNS에서 각 제품의 발색이 어떤지 찾아보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발라보면서 최종 구매를 위한 뒷단의 정보 탐색
제품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등 카테고리 정보 니즈가 높다.
포털 사이트 검색, 화해 등 화장품 정보 앱을 통한 정보 탐색을 많이 함.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하기 이전에, 제품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와 같은 카테고리 단위의 정보 탐색이 이뤄짐.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의 이용이 많다.
메이크업 주요 카테고리에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정보 탐색 비중이 가장 높음.
타 카테고리 대비 화장법 자체에 대한 정보 탐색 니즈가 높은 카테고리.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채널 의존도가 높음.
그중에서도 H&B스토어, 백화점, 원브랜드 화장품 매장을 주로 이용함.
→ WHY? 메이크업은 발색이 중요하기에 온라인에서의 간접 경험보다는 직접 발라보며 내 피부톤에 맞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음.
H&B스토어: 립&아이 메이크업의 구매율은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은 반면(각각 51.2%, 56.6%), 쿠션/파운데이션 카테고리의 구매율은 그보다 적음(34.5%).
백화점: 립 메이크업 구매율 높음(45.8%). 선케어,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원브랜드 화장품 매장 대비 구매율이 낮음(각각 23.2%, 30.6%).
메이크업 제품은 온라인 브랜드 자사몰에서 상대적으로 덜 구매됨.
- 20~49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구매 전환율 데이터를 기준으로 함.
- 구매 전환율: 해당 브랜드를 알고 있는 사람 중 최근 1년 이내 실제로 구매한 사람의 비율로 인지 대비 구매율이라고도 표현함.
쿠션/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는 에이지 투웨니스, 헤라, 클리오가 강세를 보임
* 브랜드 별 구매 전환율
에이지 투웨니스 32.5%
헤라 25.1%
클리오 20.8%
에스티로더 15.2%
에스쁘아 13.0%
입생로랑 12.2%
조성아22 10.3%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맥, 페리페라, 디올이 강세를 보임.
* 브랜드 별 구매 전환율
맥: 28.7%
페리페라: 26.1%
디올: 22.0%
입생로랑: 18.0%
샤넬: 15.5%
릴리바이레드: 15.5%
삐아: 15.5%
버츠비: 13.1%
선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AHC가 강세를 보임.
* 브랜드 별 구매 전환율
닥터지: 34.9%
이니스프리: 16.9%
AHC: 16.6%
헤라: 14.9%
애터미: 11.6%
랑콤: 7.4%
키엘: 6.4%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클리오, 키스미, 에뛰드, 맥이 강세를 보임
* 브랜드 별 구매 전환율
클리오: 26.0%
키스미: 23.2%
에뛰드: 16.8%
맥: 15.5%
삐아: 14.0%
릴리바이레드: 13.2%
이니스프리: 12.6%
로라메르시에: 12.5%
페리페라: 12.1%
웨이크메이크: 12.0%
결론
스킨케어 부문과 메이크업 부문은 정보를 얻는 채널이 다른데, 각 부문 별로 하여 얻고자 하는 정보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들은 사람들의 피부톤에 따라 발색력과 표현에서 차이가 있기에 직접 방문하여 발색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고, 오프라인이 더 강세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