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엄마후기팁 3. 미남 패치, 잘생긴 게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
"엄마, 머리 푸니까 꼭 영화배우 같다!"
사람 많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를 뚫어져라 보던 아들이 크게 외쳤다.
민망한 마음에 서둘러 아들의 발언을 주워담았다.
"야, 너 사탕발림이 너무 심한 거 아냐?"
"엄마! 진짜야! 엄마가 내 친구엄마 중에 제일 예뻐!"
그게 어찌나 진심이던지, 그만 모두 웃음이 터졌다.
본인은 두번째로 잘생겼다면서,
엄마는 모든 엄마들 중에 첫번째로 예쁘다는 아들.
빈말이 아니어서, 더 민망하고 더 간지럽고 더 흐뭇하다.
고맙다, 아들.
너도 나에겐 첫번째야.
그러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는 고슴도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