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러지마 사람일 모르는거야
정이야, 정이야, 매번 머리 자르러 가기 귀찮지? 아예 싹 밀어버릴까?
싫어.
왜에. 엄청 편할거야.
안돼. 그럼 오천원 줘.
그래! 오천원 줄게. 그럼 자를래?
...안돼.
그럼 오만원 줄게. 어때?
싫어.
그러면, 오십만원 줄게. 그럼 네가 갖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어!
안해! 대머리로 살 바엔 그냥 아무것도 없는 게 나아!
* 아이의 발언과 필자의 견해는 다를 수 있음을 밝히며 전국의 탈모인들께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