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신과 함께 떠나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마지막 날

by 김인철

대박집, 기념품, 그리고 헷갈렸던 비행기 탑승시간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후에 <올드마켓>에서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과 선물을 사는 것 외엔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 12시에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데 비행기 탑승시간이 밤 11시 40분이다. 시간이 애매했다. 십 달러를 주고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숙소에서 가까운 한인 식당 <대박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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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공항 외부 전경 ⓒ 김인철


보딩패스 <전자항공권>에는 비행기 탑승 시간이 23:40분으로 되어 있다. 캄보디아는 한국보다 시차가 2시간이 느리다. 탑승시간을 현지시간에 맞춰야 할지 한국 시간에 맞춰야 할지 헷갈렸다. 물어볼 사람도 없다. 고심 끝에 공항에 조금 일찍 나가기로 했다. 공항직원에게 항공권을 보여주며 탑승시간을 확인했다. 현지시간이 기준이란다. 4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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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보낸 일주일. 꿈같던 시간이 지났다. 동양 최대의 호수로 알려진 <톤레삽>은 다음에 좋은 사람들과 꼭! 다시 와서 가볼 예정이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신과 유적지를 찾아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수많은 신을 창조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을 남긴 인간이었다. 너무나 순수한 눈빛을 간직한.


<끝>


참고 1.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경비 지출 내역(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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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여행경비 지출내역ⓒ 김인철


참고 2.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알아두면 좋을 점

1. 핸드폰 로밍과 유심 교체 : 핸드폰 로밍은 하루 만원 정도임. 현지에서 유심은 2달러 정도면 여행기간 동안 마음껏 통화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 단점은 현지 통신사를 쓰다 보니 기존 전화번호가 바뀜. 휴대폰 기종에 따라 등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음. 기존 유심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함.
2. 달러 환전하기: 캄보디아는 달러/리알화를 같이 사용함. 출국 전 달러로 환전하면 편리함
(500달러일 경우=100달러 2장/20달러 5장/10달러 10장/5달러 10장/1달러 50장)
3. 기념품 살 때 : 캄보디아는 은이 싼 편임. 처음엔 직원들이 가격을 높게 부르니 몇 군데 다녀보면서 비교하면 좋음. 참고로 은팔찌 20달러짜리 8달러에 구입함.
4. 비행기 탑승시간 : 보딩패스 <항공 티켓>은 현지시간이 기준임.
5. 툭툭이: 하루 대여비는 15~20달러임.
6. 캄보디아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angkornet>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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