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내가 어떤 기분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맑은 날, 흐린 날, 흐렸다 맑은 날, 우중충한 날,
비가 올 것 같은 날, 눈부시게 좋은 날처럼
조금 더 자세하게 나의 기분을 들여다
보고 싶었다.
날씨도 계속 기록하다 보면
앞으로를 예측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는 것처럼
감정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기쁜 마음은 어디에서 생기는지.
나의 슬픈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건지.
나의 속상한 마음은 왜 생기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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