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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징 Oct 16. 2019

거절은 어렵지만 할 때는 해야 한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내가 난처해지는 것보다 

상대가 난처해질 상황이 더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거절 뒤에 드는 불편한 마음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 

거절로 인해 상대가 서운해하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절보다는 YES를 말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은 싫다.

생색을 내려는 건 아니지만 고마워하는 사람에게 나도 내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이 좋다.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었으나 되돌아오는 건 허탈한 마음이 이라면

마음을 다쳐가면서까지 누군가를 도와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니 거절이 어렵지만 할 때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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