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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본에서 뭐가 잘 팔릴까? 트렌드 총정리!

일본 소비자 트렌드

by 풀필먼트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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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마케터 준성입니다!


2025년, K 브랜드가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곳은 누가 뭐래도 일본시장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혹시 주변에서 일본에 진출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도 뛰어들어야겠다!’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셨나요?


하지만, 섣부른 해외 진출은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오늘은 정확한 트렌드 파악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2025년 일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려 해요!


4가지 특징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아래 본문으로 따라와주세요!



일본 시장 트렌드,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 이유?

일본 소비자에 대한 자료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고, 아직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내용이 많아서 트렌드를 쫓아가기가 어려워요.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아도 최신 내용을 쉽게 접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지금만큼 K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던 때가 또 있었나 싶을 만큼, 일본 시장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한국 브랜드가 많은 상황이에요.


실제로 일본은 인구만 1억 명에 이를 뿐 아니라, 이커머스 규모는 세계에서 4번째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지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트렌드를 잘 분석하고, 수요 있는 지점을 공략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뜻이죠!


자, 그럼 2025년 일본의 최신 소비 트렌드를 알아볼까요?



2025년 일본 소비 트렌드 4가지

우리나라가 그런 것처럼, 일본도 시장이 점점 더 세분화되고 개인화되어 가고 있어요. 세대에 따라서, 가치관에 따라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소비 스타일도 전혀 다른데요!


자, 지금부터 4가지로 타입을 나눠 살펴볼까요?



✅돈 쓰는 실버 세대의 등장

일본이 고령화사회라는 것은 다들 아실 거예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9.1%에 이를 정도이죠. 그리고 이러한 실버 세대가 전체 자산의 과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점차 그 실버 세대들이 중요한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젊게 살고 싶다.”라는 수요가 실버 세대의 소비를 부추기기 시작한 것인데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럭셔리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어요.


특히 ‘여행’, ‘건강기능식품’, ‘뷰티’, ‘패션’ 소비에 적극적입니다.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 전혀 다른 소비 습관의 등장

밀레니얼 세대는 흔히 1980~1996년생을 일컫는 표현이에요.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는 흔히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말하는, 일본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것을 성장기에 지켜봐왔죠.


이들은 경제적 불안을 늘 마음 한편에 품고 자랐는데요. 그래서 큰 꿈을 꾸기보다는 차곡차곡 저축하면서, 검소한 라이프스타일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시하는 모습을 지양하고, 크게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는 건데요. 특히 이러한 모습은, 일본 최대 중고 거래 앱인 Mercari의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답니다.


이와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는 친환경적 가치를 매우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이는 일본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도 연관성이 있는데요. 현재 일본에서는 탄소세 도입, 친환경 차 전환, 재활용 의무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그리고 이에 따라 친환경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죠.


이는 2020~2021년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생활 방식을 재검토해 보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출처 - 2021년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의 조사 결과)



✅팬덤 소비문화의 강화, 오시카츠(Oshikatsu)

“오시(推し)”: 일본어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캐릭터·아티스트·선수’를 뜻하는 표현이에요.

“카츠(活)”: 활동(活動)의 줄임말이에요.


‘오시카츠’는 최근 몇 년간 크게 자리 잡은 팬덤 소비 문화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예를 들어, 특정 연예인의 콘서트/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또는 특정 캐릭터 굿즈나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있는데요.


물건을 소유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응원하면서 얻는 감정적 경험에 가치를 둡니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시카츠 시장은 연간 3조 엔(한화 약 28조 2790억)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고 해요.



✅온라인 이용 확대 +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코로나19 이전 일본에서 전자상거래를 사용한 일반 소비자의 소비 규모가 6.76%에 불과했어요.

그런데 2021년 총무성의 ‘가계소비 상황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47.7%를 기록했는데요!


품목 또한 과거에는 가구, 생활잡화, 문구류 등 한정적이었지만, 지금은 식료품과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소비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났죠.


그리고 이러한 추세가 더 빨라지기 시작한 건,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의 등장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Z세대는 온라인과 SNS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뉴트로’ 열풍이에요.


‘뉴트로’열풍은 온라인과 SNS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동네 음식점에서도 Z세대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의 콘셉트를 지닌 인테리어나 음식을 내놓기 시작했죠.


이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이제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시간에도 온라인에 머물고, 그렇지 않을 때도 온라인과 SNS에 머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면,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전략은 필수겠죠?



그렇다면, 일본과 한국 소비자의 차이점은?

일본 소비자의 특징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셨다면, 그다음은 ‘한국 고객과의 차이점’을 알아야 해요. 두 나라는 정말 가까운 이웃이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는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따라서, 일본 진출을 고민하는 K 브랜드라면 이러한 점을 확실히 알고,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과는 차이를 두어야 할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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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일본과 한국 소비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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