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_제30장 인도의 아리아인들

by Poorich

인도의 지도를 보면 두 개의 거대한 강이 인도의 북쪽에서 동서로 흐르고 있다. 서쪽의 강은 인더스 문명이 시작된 ‘인더스 강(Indus River)’이고, 동쪽의 강은 ‘갠지스 강(Ganges River)’이다. 갠지스 강은 히말라야에서 발원해 벵골 만으로 흐르는, 총 길이 약 2,460킬로미터의 긴 강이다. 갠지스 강 유역은 비옥한 곡창 지대로, 고대부터 힌두 문화의 중심지였다.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지금도 갠지스 강의 물을 성스러운 물로 여겨 죄를 씻는 의미로 목욕을 하고 죽은 자를 화장해 강물에 뿌려 ‘극락’으로 보낸다. 힌두교(Hinduism)라는 말도 갠지스 강 유역에 살던 사람들을 일컫는 Hindus에서 유래했다.


인도의 오래된 신분 제도를 ‘카스트’라고 부르지만, Caste라는 말 자체는 인도어가 아니다. caste는 16세기에 ‘혈통’을 뜻하는 스페인어가 영어로 유입된 것이고, 원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인도의 카스트 계급은 크게 네 그룹으로 나뉜다. 제1계급은 ‘브라만’으로, 힌두교 성직자이다. 제2계급은 ‘크샤트리아’인 무사 계급인데, 왕족과 귀족이 이에 속한다. 제3계급은 농업, 상업, 공업 등을 담당하는 생산 계급인 ‘바이샤’라고 부른다. 제4계급은 피정복민, 하인에 해당되는 ‘수드라’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밑에 어느 계층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이 있다. 자유가 거의 없는 노예들이다. 이는 카스트가 정립될 당시의 신분 기준인데, 이 신분은 자손에게 그대로 상속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싯다르타는 보리수 그늘에 앉아 오랜 기간 생각을 하며 깨달음을 얻고 부처(Buddha)로 거듭났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보리수를 신성한 나무로 여긴다. 열매가 무화과(fig)처럼 생겼기 때문에 ‘보리수’를 a wild fig tree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인도의 보리수는 무화과 나무와는 달리 높이가 30미터나 자랄 만큼 큰 나무이다. 그늘에 앉아 있을 만하다. ‘보리수(菩提樹)’라는 말 자체는 인도의 나무 이름을 한자로 번역하면서 만들어졌는데 ‘깨달음의 나무’라는 뜻이다.





<아빠와 딸이 육성으로 녹음한 책 내용>

https://drive.google.com/file/d/1LoCvMpi_vTAyhe-DclOKFEdnOoDUbx6Y/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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