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세대 본깨적 (6)_4부. 더 건강한 아동기를 위한 집단 행동
4부. 더 건강한 아동기를 위한 집단 행동
11장 학교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12장 부모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본>
▶ 예컨대 캘리포니아주의 월도프스쿨이 그런 곳인데, 여기서는 모든 디지털 기기(휴대폰, 랩톱, 태블릿)의 사용을 금지한다. 이것은 많은 공립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개인 기기를 제공하는 일대일 기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아마도 월도프스쿨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 조직화되지 않은 자유 놀이는 친구를 사귀고, 공감을 배우고, 감정 조절을 배우고,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는 과제를 해결하고(정면으로 맞닥뜨리면서), 학교 공동체에서 건강한 장소를 찾도록 도움으로써 학생들의 권한을 높여준다. 그와 동시에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혁신, 비판적 사고, 협력, 의사소통, 자기 주도성, 인내심, 사회성 기술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가르쳐준다.
▶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특정 종류의 아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많은 종류의 아이가 번성할 수 있도록 사랑과 안전, 안정성의 보장과 함께 보호받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마음을 빚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세상이 허용하는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에게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이에게 장난감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아이에게 무엇을 배우도록 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배우도록 환경을 조성할 수는 있다.
▶ 현실 세계에서 더 나은 정원사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꼽는다면, 그것은 자녀에게 부모의 감시 없이 그 나이에 즐길 수 있는 종류의 자유 놀이를 더 많이 누리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독립성과 책임을 점점 늘리면서 더 길고 더 나은 놀이 기반 아동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깨>
▶ 부모는 특정한 목표를 세우고 아이를 거기에 맞추기 쉽다. 특정 종류의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책에서는 아이의 성장과 번성을 위해 안정성만 보장해 주라고 한다. 어떻게 놀아야할지 말하는 대신, 그저 한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면 된다. 전지전능한 사람이 된 것 마냥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도 나약한 인간일 뿐임을 안다. 그래서 아이를 더 믿어 주어야 한다. 스스로 배우는 환경을 조성해야겠다.
<적>
▶ 놀이의 도구만 전해 주고 노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다. 낯선 환경에서도 위협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환경만 부모가 조성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