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4 영성일기
한번 왔던 길을 다시 찿아가는 것이 더 쉽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성경말씀도, 책도. 설교도 한번 읽은 내용을 다시 접하면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동일한 성경 본문을 지속적으로 읽어보는 것의 중요한 이유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도 내가 봤던 글을 계속 반복해서 본다면 더 주의깊게 그 글을 살펴볼 수 있다.
처음에는 보여지지 않았던 길이 그리고 내용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계속 새로운 것만 찾으려고 하지 말자. 새로운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나에게 익숙한 것에서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일상에서도 깨달음과 인사이트가 있을 수 있다.
매번 만나는 사람들로부터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조급해지거나 빨라지지 말자.
느리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주변을 신중히 살피는 것도 아주 큰 성장과 성숙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고 곱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 소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재철 목사님의 설교를 오랜만에 듣는다. 심금을 울리며 평생 기억하고 새겨야 할 묵상이었다.
두 눈을 갖고 살아라.
한 눈으로는 세상을 보면서, 한 눈은 주님께 고정하여 위를 보는 눈!
사도 바울과 요한을 보라. 일상에 순종해 사는 소명의 삶을 살았다.
십계명을 요약하면 경천애인이다.
대문자 "X"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께 받은 만큼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라.
가운데 교차점을 중심으로 위의 길이와 아래의 길이가 같다.
중간에 있는 점은 통로이다.
받은 사랑을 전하는 통로이다.
종착점이 되지 말고 통로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