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격려하고 세워주는 아내

260305 감사일기:

by Poorich

1.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말씀으로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제자, 어린 양이 되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의 수고를 알아봐 주고 인정해 줍니다. 당연히 남편이 해야할 설거지였습니다. 그럼에도 아내는 설거지가 진짜 많았는데 잘 정리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카톡을 보내 왔습니다. 아이 셋과 함께 집안에서 이리저리 분주히 지내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가슴이 짠합니다. 그 와중에 남편을 세워주고 인정해 주는 아내가 너무 멋지네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비전 작성 워크샵을 하며 하고 싶은 일을 발표 했습니다. 가장 1번이 아빠랑 같이 봄에 자전거 타기를 말했습니다. 예전 주말에 함께 자전거를 타고 호수길을 달렸던 것이 두고 두고 기억에 남나 봅니다. 얼른 봄이 와서 함께 자전거 타는 날이 오길 저도 기대가 됩니다. 아빠와의 시간을 좋게 기억 해 준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바나나 우유를 받았습니다. 세계사 퀴즈대회에서 20개 중 7개 이상 맞춰야 통과가 되는데 다행히 9개를 맞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퀴즈대회 이후 내내 염려가 되었습니다. 2번 아빠 찬스를 쓸 수 있었는데 그때도 제가 틀린 답을 알려 준 것 같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에는 바나나 우유를 못 받겠구나 하고 단념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통과 소식을 듣게 되어 제가 더 기쁩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둘째에게는 무엇보다 귀한 선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퀴즈대회에 열심히 참여한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가 이마 여기저기에 멍이 들어 있습니다. 걷기 시작하더니 자주 넘어지고 살짝 떨어지기도 합니다. 걱정이 앞서지만, 커 가는 성장통이라 생각하니, 건강하게 자라준 모습이 이쁩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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