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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Thanks Diary

집안 살림 초보 남편

250220 감사일기

by Poorich


1.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5:15-16)" 세상일에서 물러나 예수님처럼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애쓰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세탁기 사용법을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실수로 세제 넣어야 하는 칸에 섬유유연제를 넣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찌할바를 몰라 아내에게 헬프를 요청했고 아내가 친절히 설명해주며 빠르게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집안 살림에 초보인 남편이 답답할 수 있음에도 인내하며 잘 지도해 주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막내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줍니다. 분유를 먹이는 동안 심심해 하고 있을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이쁩니다. 동생을 사랑하고 표현할 줄 아는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영어동화 책을 읽는 장면을 유투버처럼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가져와 자랑을 합니다. 외운 내용인 줄 알았는데, 실제 영어 단어들을 보며 읽고 있었습니다. 양가 단톡방에 영상을 공유했더니 다들 너무 놀라합니다. 영어학습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간 꾸준히 참여해 준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막내가 움직이는 모빌을 보며 잘 있어 줍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4자녀의 엄마이신 교회 지인께서 번개로 집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관리사 이모님이 출근하지 않으니 식사를 잘 챙기고 있냐며, 집근처 해장국 맛집에서 4인분이나 포장해 오셨습니다.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우리 가정에 관심을 가져준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성부영 카페에서 쓰는 감사일기 양식을 사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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