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준비가 된 사람들
미워할 이유를
누군가 발견해 주길 기다리는 듯하다.
미운 걸 미워하기보다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미워하고 싶어 하다가
기회가 오면 시작된다.
미워하는 만큼이라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제로는 될 테니 말이다.
<애들 말싸미 어른에 달아> 출간작가
음치, 몸치, 그리고 글치. 뭐 하나 잘하는 건 없지만, 자꾸 해보고 싶습니다. 공돌이지만 글 쓰는 게 좋아, 언젠가 책 한 권 내는 상상을 합니다. 글을 짓는 엔지니어, 글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