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필요하다.
늘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된 건 하나도 없다.
계획을 잘 세우면 될 줄 알았다.
두배로 공들여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계획의 존재감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어디로 가야 할지
다시 계획하게 도와준다.
결국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애들 말싸미 어른에 달아> 출간작가
음치, 몸치, 그리고 글치. 뭐 하나 잘하는 건 없지만, 자꾸 해보고 싶습니다. 공돌이지만 글 쓰는 게 좋아, 언젠가 책 한 권 내는 상상을 합니다. 글을 짓는 엔지니어, 글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