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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teBloomer May 06. 2019

좋은 위로의 시작은

좋은 위로의 시작은 공감이라고 한다. 


그런데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고 머리로만 위로하려 하면 

공감은 커녕 되도 않는 조언을 하기 쉽다. 

이런 걸 두고 “꼰대”라고 한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은 섣부른 조언을 하지 않는다. 

섣부른 조언이 상처가 될 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안하려 해도 공감 부터 된다.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어떤 위로를 해야할까. 


우선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 안다는 듯 얘기를 하면 좋은 위로가 나올 수 없다. 


그리고 듣자

진정한 공감의 시작은 한마디라도 더 들어주는 것이다.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킬 위로는 없다. 

일단 공감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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