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 크다가 끙아가 급하다고 했다.
화장실 가자고 해서 남편과 아이들 모두 들어갔다.
크다를 보더니 둘째 작다도 쉬가 마렵다 했다.
크다가 먼저 앉았는데 작다는 벌써 옷을 내리고 대기하고 있더란다.
크다가 한 1분 정도 화이팅하며 응가를 성공했다.
남편 말에 따르면 결과물이 어마 무시했다고 했다.
다행히 물이 한 번에 내려갔는데 크다는 뒤에 있는 뚫어뻥을 보며 이렇게 말하면서 안심했다고 한다.
"화장실에 뚫어뻥이 있어서 다행히야"
#2.
어느 날 아침에 둘째 작다가 물어봤다고 한다.
"아빠는 남자고 작다는 여자야.
작다는 커서 엄마 될 거야. 아빠는 뭐 될 거야?"
그래서 남편이 되물었다고 했다.
"작다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어?"
그러자 작다가 답하길 "박쓰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