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일기 18장

태권도장에 도착하자마자 다리 찢기부터 했다.

그리고 옆돌기 연습을 시작했다.

손을 바닥에 대고 뒷발을 차며 빠르게 돌아야 하는데

뒷발을 빠르게 차면서 일자로 도는 자세가 생각하는 것처럼 잘 안 나왔다.

일찍 오신 재우님께 옆돌기자세를 여쭤봤다.

재우님은 친절하게 여러 번 설명해 주셨다. 

"매트 깔고 연습하시면 더 안전하게 하실 수 있어요"

재우님 말씀을 듣고 다시 매트를 깔고 연습했다.

- 수업 시작

부관장께서 딥스바를 가지고 오셔서

벽면 쪽에서 따로 지민님과 옆차기 자세를 봐주셨다.

<태권도의 수련도구 딥스바> 

딥스바는 아직 근력이 부족하고

중심 잡기가 힘든 수련생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이다. 

딥스바를 잡고 발차기 연습을 하면

정확한 발차기 능력 향상

몸의 중심 잡기 향상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오른쪽 10번 왼쪽 10번

번갈아가면서 발차기 연습을 했다.

그리고 정확한 동작을 위해서 많은 발차기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옆돌기연습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재우님과

옆차기 자세를 따로 봐주신 부관장님께 감사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