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관장님께서 겨루기발차기 자세를 봐주셨다.
상대방과의 거리유지, 공격이 들어올 때 주의할 점 등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반복해서 동작을 지도해 주셨다.
<밀어차기>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거리를 유지하고
공격이나 방어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
앞축, 발바닥, 뒤꿈치 등으로 상대의
몸통을 미는 발차기로 시작은 앞차기와 똑같으나
앞차기보다 단거리에서 사용하며
다리가 펴지는 시점에서 허리의 반동을 이용한다.
겨루기 발차기를 배운 뒤
수련생분들과 줄을 서서 차례대로 돌아가며 연습을 했다.
서로서로 응원해 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태권도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초록불신호등이 켜지고 잠시 멈춰 섰다가
철벅철벅 다시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