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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그리고 2024 독서결산.txt

by 김긍정

이 글의 BGM으로는 키즈돌 피어스의 <MAYO MAYO>를 권합니다.

지난 일은 걱정 마요 마
다음이 더 중요하니까
바라고 바라고 바랬던 만큼
우린 해낼 거니까

- MAYO MAYO 가사 中




2024 독서결산 시리즈

- 24년 1분기 독서결산.txt

- 24년 2분기 독서결산.txt

- 24년 3분기 독서결산.txt

- 24년 4분기 독서결산.txt



1분기 독서리스트

(1)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2)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3) 타이탄의 도구들

(4) 경험의 함정

(5) 7가지 코드

(6)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시크릿 노트



2분기 독서리스트

(7)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8) 모순

(9) 세이노의 가르침

(10) 세컨드 펭귄

(11)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12) 백만장자의 메신저



3분기 독서리스트

(13)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14)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

(15) 트랙션

(16) What Do You Want?



4분기 독서리스트

(17)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18) 제로투원




3년째 분기별 독서결산을 발행하며


작년의 나는 38권의 책을 읽었고, 25개의 글을 썼다.

올해의 나는 18권의 책을 읽었고, 20개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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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과 아웃풋이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사실 이 시간만큼 올해는 제품과 팀에 온전한 노력을 쏟았다. 그 결과 작년과 비교했을 때 훨씬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내/외부에서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는 나에게 더 큰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이제 프로덕트 기획의 실무적인 책보다는 리더십이나 소통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읽어보려 한다.





올해의 책.

오래 고민해 봤지만 없습니다.


독서결산 첫 회에는 <아마존처럼 회의하라>, <브레이킹 루틴>,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꼽았고,

2회 차에는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라는 책을 꼽았다. 실제로 위 책들은 많은 울림을 주었고, 제 인생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낸 문장들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었는데, 올해 읽은 책들 중에서는 사실 그 정도의 변화를 만든 책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올해는 선정하지 않으려 한다 :) 내년에는 다시 독서도 글쓰기도 꾸준히 루틴화 하여, 조금 더 좋은 문장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4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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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정 커리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기획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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