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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웅 Jan 07. 2016

2015년과 2016년의 1월의 기억

내가 어떤 영화를 봤었나?!

2015년 1월에는 총 3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허삼관>   <호빗-다섯 군대 전투>




당시 기대만큼 나왔다고 생각했던 작품은 <허삼관>과 <호빗-다섯 군대 전투>였습니다. 

반면에 기대 이하였던 작품은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뽑았었군요.


물론 각 작품마다의 기대치는 배우나 감독에 따라 상이하므로 

객관적인 평가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예로 들어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경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작품이었기에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었었죠.


왓챠에서 별 평가 내용 기준으로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별 넷을 주었고요. 
<허삼관>은 별 세 개 반
<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별 네 개 반을 주었는데요.



이 역시도 지극히 개인 취향에 따른 결과였죠.


그럼 현재 2016년 1월을 볼까요...

아직 2016년 1월 초반이긴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보고 싶은 작품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직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셜록:유령신부>도 못 본 상황이고

  (참고로 셜록의 경우 본래 드라마 스페셜로 나온 작품인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극장에서 개봉하는 겁니다. 평을 살펴보니 셜록 덕후를 위한 작품이라 하니 유의하세요)





아무래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 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기도 하고 참으로 고민이 되네요.



이 외에도 몇몇 후보들이 있어요.. 
<마카담 스토리> <굿 다이노> <유스>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 <빅쇼트> 등등..






이미 2016년 1월 1일에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를 보았고
1월 3일에는 <이웃집에 신이 산다>를 보면서 2편을 관람했거든요.





 2016년 1월에 본 두 작품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그을린 사랑>으로 유명한 드니 빌뇌브의 작품인데 
<프리즈너스>부터 <에너미>까지 모두 영화관에서 보아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직접 가서 보았습니다.  
굉장히 기대가 컸던 작품인데 만족했다는 건 좋은 작품이란 이야기입니다.  
왓챠에서 제가 별 네 개 반을 주었죠.



<이웃집에 신이 산다>의 경우는
프랑스 영화 다운 난해함과 함께 따뜻한 영화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예고편이 굉장히 코믹하게 나와서
거기에 속았다라고 하는 관객도 상당수인  듯하던데..
전 예고편 자체를 보지 않았고
국내에서 홍보하는 방식이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이 있기에
별로 신경 쓰이는 바는 아닙니다.
이 작품 역시 왓챠에서 별 네 개 반을 주었습니다.



어쨌거나 저랬거나 좋은 영화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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