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동상 - 유민준
내 동생 정우야! 나야. 네 형 유민준. 너 매일 놀아주잖아. 오늘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
너도 요즘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지? 그래서 우리는 환경을 사랑해야 해.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네가 별로 환경에 대해서 아껴준다거나, 사랑해주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예를 들자면, 쓰레기를 마구 버린다던지, 에어컨을 켰는데 창문을 연다 던 지, 장난으로 전들을 마구 껐다 켰다가 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런데 너는 그저 전기를 많이 쓸 뿐인데 환경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왜 그런지 의문의 가지? 전기는 아무리 써도 계속 생기는데 말이야.
내가 이유를 알려줄게. 우선, 전기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야. 그렇지? 모든 행동에 필요하니까. 그럼 지구의 7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기를 쓰려면 전기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겠지? 그러려면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바로 공장을 세워서 불의 힘을 이용하는 화력, 물의 힘을 이용하는 수력, 원자핵의 반응을 이용한 원자력 등을 이용하여 우리들에게 나누어 주는 거야. 그런데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해. 수력 등의 친환경 에너지는 괜찮지만 많이 쓰이지 않아서 대부분의 전기는 모두 환경을 파괴하는 에너지로 만들어진 거야. 예를 들면, 공장 근처에 가면 굴뚝에서 연기가 막 올라가지? 그 연기가 자동차가 내는 매연과 같이 올라가서 지구의 온도 유지를 담당해주는 오존층이라는 막을 파괴해서 지구의 기온이 내려가서 식물들도 죽고,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는 나무도 죽게 되는 거야. 이제 왜 전기를 아껴서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겠지?
그럼 전기를 아껴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딱 세 가지만 알려줄게. 첫 번째, 에어컨을 켰을 때는 창문을 열지 않는다. 두 번째, 밝은 낮에는 불을 꺼놓는다. 세 번째,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전원을 꺼놓거나 뽑아 놓는다. 이 세 가지의 규칙만 잘 지켜준다면 전기를 엄청나게 많이 아낄 수 있어. 너무 쉽다고? 막상 해보면 힘들 거야. 그래도 습관이 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절약이 될 거야. 내 동생 정우야!!!
이번에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 안 되는 이유를 알려줄게. 우리가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면 그 쓰레기는 땅에 파묻혀서 땅을 오염시켜. 이런 문제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다니면 해결이 가능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낭비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려줄게. 빨대 같은 물건이 낭비되면 쓰레기가 되고 그걸 태우게 돼. 그 과정에서 내가 아까 말한 것처럼 공기가 오염돼버려. 이 문제는 한 물건을 여러 번 ‘재활용’을 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해.
정우야! 이렇게 작디작은 노력이라도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모이고 모여서 우리가 살아가는, 후손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지킬 수 있어. 우리 같이 환경을 아껴서 우리라도 지구를 지키자!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을 거야!
2018년 7월 31일
너의 민준이 형이
2018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
손편지부문 청소년부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