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르시 Jul 10. 2024

해내고자 하는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

그 믿음이 나를 노력하게 하고 집중하게 한다

김성근 감독님의

최강야구를 보면서

재미도 느끼지만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유퀴즈에 나오셨을 때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렇게 실력이 엄청나고 노력파인 분이 징크스가 있다고?


그리고 이대호 선수와 서장훈 선수에게

이기는 게임에 대한 징크스? 루틴이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떠 올랐다.


문득,

이런 거장인 분에게도 징크스가 있다니

깜짝 놀라면서

그게 징크스라기 보단

자신이 이기기 위한

믿음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 단단히 자기 마음을 잡아주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 믿음이 토대가 되어있고

그 믿음이 있기에 끊임없이

힘든 훈련 과정에서도 지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읽고 있는 일류의 조건 책이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존중한다 책이나

모두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이었다.

할 수 있다는 마음.


마음가짐.


나는 마음 가짐이 항상

나는 꼬리야

나는 안 돼

나는 불가능해.

나는 가난해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모든 것에 껴 맞춰 생각하고

껴 맞춰서 그만큼의 노력만 했고

대충 노력 후에 역시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자기 위로를 해왔고.. 나는 역시 안된다며

나는 노력해도 불가능하다고 정의 내려왔고

그렇게 믿어왔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나는 될 수 있다고 믿고

그 믿음을 토대로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리고 이루었다.


나는 어쩌면 노력하지 않기 위해

그만큼만의 꿈을 꾸고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결국 성공하지 않은 나를 환경과 머리 탓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대학동기 중

화학과를 나온 후

의전을 준비해서 의사로 성공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마인드는 항상 그랬다.


피아노 잘 치는 아이를 부러워하는 나를 바라보며

'00야 피아노 잘 치고 싶어? 그럼 너도 피아노 치는 것에 몇 시간 더 투자하고 꾸준히 하면 너도 할 수 있어. 하지만 너는 피아노를 치지 않고 책을 읽었고 친구 관계에 충실했기에 누구보다 글을 잘 쓰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거야'


난 이 말이 내 삶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친구에게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최근에도 이야기했을 때


친구는

나는 그 생각은 여전해

무엇이던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이 마인드의 차이이고

이 마인드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짜증나니까 듣기나 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