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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06. 2022

네 짐을 여화와께 맡기라

말씀 캘리그라피 묵상


걱정이 많은 '나'이다.


모두 다 내가 짊어지려고 하고

모두 다 내가 해결하려고 하고

하나님께 얘기할 생각? 없어서 였던것 같다.


하나님이 들어주시긴 하실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나님은 안 이끌어 주실것 같은데?


이런 나의 욕심들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고나 의뢰하지 않는것 같다.


하나님이 나에게 최고의것

모든것 가운데 선을 이루신다는것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인것 같다.


사무엘상?읽을때 

한나가 아이가 생기지 않아

술에 취한듯한 말투로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

그만큼 간절했고 그만큼 큰 짐이였다.


한나는 그 기도후

그 걱정따윈 다 기도로 날려버리고 맡긴사람이였다.

그 구절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난.. 기도후에도 그 짐을 내가 짊어지고 산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는것 같다.

하나님을 잘 몰라서 인것 같다.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묵상을 차근차근 더 해나가고 

그 묵상가운데 삶을 적용해나가 살아가려고 한다.



사무엘상1:15~18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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