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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14. 2022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내속에는 하나님이 안계신다....캘리그라피 말씀묵상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다.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삶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아니다.


어제 시편을 읽고 와 닿았던 부분.

삶이 피폐해졌던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구원을 의지하지 않았다는 구절..

이 구절이 원인이였던것을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교회 목장모임을 떠났다.


목자님의 별장에 도착.

원래 목자님은 사업을 하셔서 잘 사시는걸 알고 있었어서..

와 좋다라는 생각으로 많이 누렸고..


목원들과 얘기하면서 느낀건...

아.. 우리집이 가장 가난하구나.. 혼자 느꼈다..

그들은 내세우는분들이 아니였는데.. 나 혼자 느꼈다.


벤츠차량

마당있는집

일산의아파트..

그리고 모두 외벌이.


그냥 부러웠나보다..

미안하다... 나 혼자만 느끼고 지나가면 되는건데..

그걸 나의 딸과 남편에게 뉘앙스를 은근히 분명히 풍길것이기 때문이다.

이 폐배감.. 내 가족이 같이 가지고 가는건 좋지 않다.. 득이 될 것이 없다.


하나님 구원만으로 충분해야 하는데

우리 가족 건강한것만으로도 충분해야 하는데

나는 수없이 비교하고 살아간다.


아둥바둥 살아가도 제자리인것 같은 느낌에

난 매번 폐배감을 느끼고.. 비교한다.

이게 과연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일까? 하나님은 내가 그렇게 살아가도록 만드셨을까?


아니야.


하나님의 자녀가.. 그렇게 필요없는것에 가치두는 삶을 하나님은 과연 원하실까?

부자, 능력있음 그것도 너무 중요한 삶이 맞고..그렇게 살아가는것 가질 수 있다면 가지는것이 맞는데..

그게 가장 우선순위인게 아니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알리는 삶이 가장 먼저이고..

가장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야하는게 나의 삶이고.. 하나님이 원하는 삶인것 같다.

그게.. 나에게 가장 큰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줄것이다.


내가 벤츠, 좋은 아파트, 마당있는집을 갖더라도

나는 또 더 많은것을 가진자를 부러워할것이고 끝없을것이다.


하나님의것을 추구하고.. 바라본다면.. 그런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을것이다.


하나님.. 올바른 것을 바라보고

추구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쓸때없느것에 자꾸 눈을 돌리려하는 저의 모습을 돌이켜주시고 하나님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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