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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Feb 21. 2023

한시간 면접후 탈락

지원제도 받은 분이 합격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나는 선택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한 분이 어떤 분인지

고용지원센터에서 소식을 들었고

청년지원금등 지원금 나오는 분이 합격되었다고 알려주었다. 나라에서 1000만원 가까이 지원해주는 상황인데 내가 사장이라도 그 사람을 선택했을것 같다.


그래도 불합격해도 연락안주겠다던 업체는

연락을 주셔서 고마웠고.

문자로 탈락을 주셔서

면접 기회 주셨어서 감사했다고 전달할 수 있어 좋았고

고용지원센터에서도 계속해서 업체를 소개시켜주고 계시기에 그 담당자분에게도 너무 좋은 업체 면접볼 기회 주셨어서 감사하다고 전달드렸다.


그렇게 한시간 면접본곳은 끝났다.




경리 업무

단순 노동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기업의 살림꾼이라고 생각하자

그 면접본 곳 사장님의 마인드처럼.

그리고 난 영어가 안된다!이런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보자.




내 일을 대신할

후임자 분이 오셨다.

나보다 10년정도 더 경력이 있고

차분하시고

업무를 할때 깊게 생각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분이시다.

너무 좋은분이 오셨다.


ERP등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셔서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하고 업무에 써야 되는지

일머리가 있는 분이 인계받게 되었다.

그분 방법은 왜 나는 생각 못하고 있었지?

난.. 엑셀등 서류등 엄청 수작업해왔는데..

그래서 일이 많았던것인데..

이분처럼 효일적으로 일할 방법을 공부했다면

좀 더 수월하게 했을텐데..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엑셀등 수동으로 중복으로 하는 업무가

많다보니 오류 실수가 많고 문제가 많을텐데

그분에게 들통이 날까 두렵기도 하다

뭔가 날림하듯 일한듯한데..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그게 최고의 방법은

아니였던것 같다서 자책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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