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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이의신청서는 어떻게 쓰는 걸까?
어떻게 써야 할지는 모르겠고, 시간은 짧고, 마음은 절박하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사업에 선정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경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기사*에 따르면 '24년 기준으로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교수의 선정률이 약 25% 정도라고 하니, 결국 네 명이 지원하면 세명은 떨어지는 셈이다. 기관에서는 평가와 선정을 아래와 같은 절차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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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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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디카페인 라떼
short
몇 달째 "탈락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난 알고 있다 그 결과는 당연하다는 것을 말이다. 공부를 안 했는데 탈락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조금 더 공부하면 붙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왜 그 5점을 높이지 못해 매번 같은 장면을 보며 씁쓸하게 발걸음을 내딛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혼자 홀가분하게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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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3. 2024
by
라이크수니
누가 창업하고 누가 탈락하는가
창업은 누가 하는가? 결핍이 있는 사람들 중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에 흔들림이 없는 사람이 시도한다. 그런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하고 안타깝게도 중도에 대부분이 탈락한다. 누가 탈락하는가? 어느 순간, 어떤 이유로 자기 확신이 흔들려서 핑곗거리를 찾는 순간 탈락의 시간표는 재깍재깍거리고 마침내 이탈하게 된다. 의지박약이 탈락의 이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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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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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로스쿨을 탈락하며 마음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지난 시간 던져놓은 일을 수습하였다. 고등학교 수학 학원 강의는 특강을 진행하자고 하셔서, 이틀을 특강을 위해 또 소모하게 되었다. 원래 하던 다른 강의와 일정이 중간에 중첩되어 일시적으로 일주일에 4-5일의 강의를 하게 되어 나는 일복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10년도 더 지난 고등학교 수학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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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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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
로스쿨 탈락을 경험하며
준비하던 로스쿨이 떨어졌다. 결과를 보고 넋이 나갔다. 내 미래는 일단 그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어디로 가야 할지 목적을 잃은 느낌이 강했다. 도전을 했지만 실패했단 것보다, 새로운 도전을 목표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당하기로 다짐했었지만, 시작도 못해보고 접혔다는 게 가장 기운이 빠졌다. 일단은 주변에 알릴 사람에겐 알렸다. 내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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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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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
탈락과 배제에 대한 두려움 / 괴물 부모의 탄생
심리학관
<왜 내 아이에게만 유독 그러시는 건가요?> * 패배, 배제, 탈락을 중심으로 사회를 보면 -> 분노와 불평불만, 불공정에 더 예민해짐 * 불공정한 것에 대해 교사에게 이야기했는데 교사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 괴물 부모들은 두번째 패배를 용인하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함 * 이때 분노의 수준은 두 배 이상 ->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개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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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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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관
나만 억울한게 아닐지도
톨스토이도 탈락했다.
1회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프랑스의 시인 쉴리 프리동이었다. 2회 수상자는 독일의 역사학자 테오도르 몸젠이었다. 둘 다 위대한 시인이고 학자가 틀림없지만, 이때 후보에 올랐다 떨어진 사람이 레프 톨스토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나온다. 스웨덴 한림원의 선정위원 모두가 톨스토이에게 사과 서한을 보냈다고 하지만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다. 톨스토이 본인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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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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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야
탈락
7월 29일까지 신청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31일에 합격자 발표가 있다고 해서 어제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결국 안 된 것 같습니다. ㅠ.ㅠ 애초에 제가 경력이 많지는 않기도 하고 외부 활동도 없기도 해서 기대는 안 했는데 (안 했다고 쓰고 사실 기대한 거죠?! ㅎㅎ) 역시나... 발표자 명단엔 제 이름이 없는 것 같네요. 어쩔 수 없지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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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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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13년째 7급인데요.
복직하고 3년째 진급에서 탈락했다. 이번엔 하겠지 기대하는 마음이 번번이 좌절됐다. 동기는 물론 후배도 나보다 먼저 진급했다. 이해가 됐다. 그래도 억울했다. 나는 육아휴직을 3년이나 스트레이트로 다녀왔다. 후회한 적 없고,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다. 그래도 억울했다. 오랜 습관처럼 나에게서 이유를 찾았다. 왜, 뭐가 문제야? 뭐가 부족했지? 뭐를 잘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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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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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탈락했어도 도전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가끔 보면 성교육 강사를 뽑는다는 공고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서울 모처에서 그런 공고가 올라왔다. 도전해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서류 마감 당일이 돼서야 겨우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부랴부랴 서류를 써서 냈다. 서류를 내면서 보니 서류 발표가 내일, 강의 시연이 그다음 날이란다. 바쁘게 진행되는 전형일정을 보니 합격발표 이후 일정도 바쁘게 돌아갈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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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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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체
이탈리아 탈락
유로 2024 16강 v 스위스 2-0
https://brunch.co.kr/@6dad664f134d4c4/830 6월의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났다니 세월 빠릅니다. 저는 올초에 쉽지 않은 시절이 있었는데 잘 버텨내서 다행이고, 6월엔 열심히 살아서 여러 가지 해내며 꽤나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아쉬움도 있고, 변화의 시기에 더 잘해야 하긴 하는데요.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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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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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7번의 실패를 염두에 두고 하니까 억압되지 않아 좋다.
나는 실패할 때 마다 성공과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앞서 나는 '1차 합격자 명단에 나는 없었다'에 대해 이야기 했다. https://brunch.co.kr/@queenrin6/105 이어서 그때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나는 1학년때부터 1년에 최소 1~2개의 공모전에 도전해왔고 끊임없이 탈락을 마주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 졸업을 앞둬서 그럴까? 이번 탈락이 광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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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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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써니
결국, 혼자 남았다
오름부 언니가 개인전 3위로 승급하던 날, 나는 예선 탈락했다. 예선은 4명 리그전이고, 조 1, 2위가 본선에 올라간다. 3명이 2승 1패로 물렸지만 나는 세트 득실로 탈락했다. 아쉬울 법도 하건만 나의 조 3위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공이 빠르게 오든, 느리게 오든, 심지어 적당히 올 때조차 내 오른쪽으로 올 때면 모두 날렸다. 상대가 공을 내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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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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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당신이 채용되지 않는이유3. 면접편
실제 업무 역량은 출중하나 그 외의 요소로 탈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 복장 외국계 기업은 오픈 마인드라서 꼭 정장이 아니라도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된다는 분들이 더러 있다. 기본적으로 면접관들은 누구인가? 작게는 몇 년차 선배도 있겠지만 많게는 아버지와 동년배되시는 임원분도 있다.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있는 한국인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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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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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7번 탈락한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가진 능력에 비해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다. 그중 글쓰기는 내 마음속 가장 잘하고 싶은 분야일지도 모르겠다. 그 많고 많은 목록 중에 글을 쓸 때만큼은 어떠한 권태감이나 지루함이 없으니 말이다. 가진 능력에 비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다 근거가 있다. 어릴 적부터 키가 큰 것 말고는 말하는 것부터 대체적으로 성장이 느린 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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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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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린
대학 시험에 탈락했기에 대기업 임원이 되다
인생은 ‘탈락’과 ‘재도전’의 반복이다
실패, 실패, 실패... 실패로 얼룩진 커넬 샌더스의 삶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1008번 끝에 KFC를 세우다 -IT 동아 강일용 기자 보도 중에서 62세에 직접 만든 조리법으로 창업하여 특별한 성공을 한 그의 이름에 붙어있는 커넬(대령)은 군대 계급이 아니다. 미국의 주지사가 남부의 신사들에게 붙여주는 경칭이다. 미스터(Mr)나 서(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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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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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망한 사업계획서 뜯어보기
탈락한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만나요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브런치북 <시작하는 예비창업자에게>를 작성하고 벌써 몇 개월이 흘렀네요. 그사이 2024년의 지원사업 선정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초기창업자 신분으로 올해도 몇 차례 지원사업에 도전했고요. 2024년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합격도 있지만.. 쓰디쓴 불합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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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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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커넥터 이지
농락당한 취준생 1人
04/24 수 일기
최종탈락을 받았던 회사에서 갑자기 또 연락이 왔다. 혹시 합격하면 바로 출근 가능하신가요? 이 회사의 협력업체는 -> 나에게 포지션 제안을 하고 -> 카톡으로 바로 출근 가능하냐고 여러 차례 물어봤으며 -> 탈락한 후에는 협력업체가 아닌 회사 인사팀에서 탈락문자를 주고 -> 탈락확정을 받은 다음날, 혹시 합격하면 바로 출근 가능하냐는 말을 했다.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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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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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04/22 월 일기
이번에는 정말 될 줄 알았는데... 또 탈락이다. 이젠 탈락확인문자라도 받는 게 감사할 지경이다. 종일 내리 잤다. 두 군데 모두 탈락임을 받아들이면서 의기소침하고 실망스러웠다. 그래 계약직은 탈락하고 정규직은 잘 되려나 보다 혼자 토닥였지만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다. 오빠랑 딸기빙수를 먹었다. 맛있네. 날씨도 화창하고. 생일날 가려고 했던 호텔도 취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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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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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탈락 그 진실의 순간
이제 겨우 낭랑 18세
○○은행 이 은행에 합격하면 교문 앞에 현수막을 걸어 준다고 한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취업반에서 비교적 취업 역량이 우수한 두 학생이 나섰지만, 한 명은 필기시험에서, 또 한 명은 면접에서 떨어졌다. 역시 현실은 냉혹하다. 학교도 교무실도 고요에 묻혀있던 어느 날, 두 학생이 찾아와 ○○은행에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채용 정보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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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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