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깊어지는 밤
여전히 너의 생각으로 가득해
우리였던 시간은 늘 그대로 일 것 같았는데
흘러가버린 지금은 다른 시간을 걷고 있어
함께했던 발걸음은 점점 멀어져가고
행복했던 웃음소리는 점점 옅어져가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애틋하게
슬픔은 슬픔 그대로 남겨줘
너와 내가 하나였던 시간은 오늘
내가 너를 기억하는 순간은 지금
버릇처럼 너를 생각나게 하진 말아줘
세월의 거품은 벗겨낼 수 없으니까
추억은 마음에 새기고 기억은 머리에 넣어두면
우리의 시간은 그대로 멈출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별일 아닌 일이 되어버렸어
함께했던 발걸음은 점점 멀어져가고
행복했던 웃음소리는 점점 옅어져가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애틋하게
슬픔은 슬픔 그대로 남겨줘
너와 내가 하나였던 시간은 오늘
내가 너를 기억하는 순간은 지금
버릇처럼 너를 생각나게 하진 말아줘
세월의 거품은 벗겨낼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