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은 무엇일까?
사랑받은 기억은 사랑을 주는 힘을 키워내게된다. 사랑은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악의 순환을 끊어 낼 수 있는 유일한 경험이다. 아기를 키우며 무엇보다 내가 해줄 일은 사랑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랑을 주는 일은 무엇일까?
생애 주기별로 사랑줘야하는 것들이 다르다. 아기에게는 즉각적인 반응이다. 24-36개월까지는 자아가 형성되기 이전이라 엄마와 아기 자신을 연결지어 생각한다고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아기들은 엄마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놀이를 도와줘야하는 것들이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는 행동들이다. 아기는 영아기에 공감받은 경험들이 나중에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으로 발현된다고한다. 아기에게 사랑을 주는 일은 아기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이다. 유아기 청소년기에는 적당한 훈육이 사랑을 주는 일이된다. 청장년기에는 성인간의 우정 또는 가족을 이루는 가족애, 이웃을 돕는 일을 통해 사랑을 줄 수 있게 된다.
사랑이 왜 가장 중요할까?
사랑은 달콤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기도하지만 열정을 만들기도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슬픔을 느끼게도 한다. 사랑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무력으로 만들어내는 힘은 겉으로는 강력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여도 협박하여 하게되는 행동에는 원하는 마음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랑으로 누군가를 용서하고 용납할땐 마음의 변화를 일으킨다. 마음 깊이 따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마음의 변화는 행동과 언어의 변화로 이어지게한다. 사랑은 겉으로 보기엔 부드러워서 늘 싸움에서 질 것 같은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때로는 서서히 스며들어 다 젖어버리는 가랑비 처럼 젖혀버리거나 아무렇지 않던 평온한 바다에 찾아오는 커다란 쓰나미처럼 덮어버린다.
오늘 부터 실천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은?
내 자신에게 친절해지기. 거울을 보고 오늘 더 못생겨진 부분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늘 조금 더 나아진 부분을 칭찬하며 웃는 얼굴도 체크해보고 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친절해져본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친절해지기. 버스 지하철 엘레베이터안에서 맞닿드리는 알거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친절들 문잡아주기, 불편해보이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워주기, 등을 실천해보기. 이런 작은 실천을 하고 난 하루는 마음이 충만해진다.
불신과 불안을 동력으로 삼아 살아가야한다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아기에게 그럼에도 사랑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주고 싶다. 나부터 사랑이 넘치는 엄마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