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벽돌시리즈 882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팔백 팔십이번째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금요일 시간! 시작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어우.. 정신 다시 차리고 톤 낮추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최근에 무기력을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를 자각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고 이를 까먹었었다. 그래서 지금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마셨더니 기분이 맑아져서 톤도 높아졌던 것 같다(?). 무기력이든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중이든 간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그 사이에 과정이란 녀석도 있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있게 보는 것 같진 않다. 왜냐? 시작하면 과정은 저절로 따라올 줄 착각하기 때문. 나는 작년에 마음 고생을 하면서 그리고 올 해 들어 와 마음가짐을 정리해보면서 생각을 떠올려 보았다. 시작하는 것과 지속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일 정도로 그 영역이 다르다는 점을.
시작, 그 찬란한 행동의 첫 걸음. 새해가 되면 혹은 누구나 마음 속에 열망이 샘 솟고 목표로 하는 바가 떠오르면 그것을 어떻게든 표현하는 것 같다. 재미난 점은 그 표현이라는 게 직접적인 행동으로 목표를 이루려는 첫 걸음이거나 반대로 일기나 기록을 통해 그 첫 시작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볼 수 있다. 시작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고 끝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만 같다.
지속, 기나긴 과정의 시련. 지속되는 과정은 새해 혹은 언제든지 상관없이 시작을 마주 했던 자들에게 찾아오는 다른 차원의 시험과도 같다. 이 영역을 시작의 연장선상으로 본다면 과정은 견디기 힘들어지며 한정된 에너지가 더 빨리 고갈되어 버린다. 대부분의 시작은 끝을 바라보고 달리지만 지속되는 과정에서 끝은 언제 끝날 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작은 많은 사람들이 해도 지속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심삼일은 시작의 과잉화가 문제다. 동기부여 컨텐츠를 접하면서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바삐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은 시작을 어떻게 할 지 많은 고심을 하지만 정작 지속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려는 경우는 별로 없다. 얼마나 오래가냐는, 사실 신발끈을 어떻게 묶을 지와는 관련도 없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다. 왜냐하면 신발끈은 또 풀리기 마련이고 다시 묶고 뛰기를 반복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작과 달리 지속은 과정을 어떻게 여기며 견딜 지는 따로 분리해서 바라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
오늘의 해석 : 시작과 지속은 서로 전혀 다른 차원의 영역이다. 중간에 무너지더라도 다시 이어나가는 것은 지속에 집중하는 것이다.
[매일마다 마주하는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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