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 - 동료들과의 인연

by 일상을 여행처럼

유튜브나 여러 채널에서, 회사 동료와 크게 친해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매일 얼굴을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동료인 것은 사실이다.

나에게도 따로 친한 친구들이 있으나, 매일 보기는 어렵고, 일상으로 카톡으로 나누기는 어렵다. (그래서 인스타와 같이 SNS로 소식을 공유하는 이유도 있다. 물론 나는 잘 하지 않지만.) 그래서 회사 동료들과 일상을 나눌 일이 많아진다. 이 동료들이 나의 친구가 되고,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렇게 소중한 인연들이 생겼다.


금요일 저녁 동료들과 맛집도 가고 일상 대화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득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나누어줘서 고맙고, 나처럼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뭘 하자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 먼저 제안해주고, 생각해주어서 고맙고, 그 마음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


직장 생활에서 힘들 때도 있고 고단할 때도 있지만, 이런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항상 감사함을 생각하며, 나도 베풀고 선순환을 만들어야겠다고 느낀다. 서로 나눔과 인연이 원활히 흐르도록 말이다.


동료들 덕분에 한 주간 정신없고 바빴던 회사 일이 쑥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으로 선물을 받았다. 나는.

게다가 오늘 눈까지 오다니! 이것으로 되었다. 한 주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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