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 회고 - 결정이 어려운 사람

Nov 10. 2019

by 일상을 여행처럼

Nov 10. 2019 작성 글

'결정을 어려워하는 특성'은 내안의 기질과도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결정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한쪽 선택에 대한 장/단점이 마구 떠올라 결정을 하기가 힘이든다.

그래서 제3의 결정인 '고민하다 유보하기' 를 자주 선택한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결정이라고 한다.


데카르트는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라고 말했고,

단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중립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장소가 약속되어 있다.' 라고 결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결단'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저자 롭무어) 책)


경험을 통해 구축된 마음속의 모델(스키마)

인간이 세상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지 결정하는 과정도 스키마 이다.

스키마의 종류는 여러가지 이다.

- 동화 : 자신의 스키마를 새로운 경험에 적용, 새로운 경험 해석

- 조절 : 자신의 스키마를 새로운 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조정. 스키마가 새로운 경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스키마를 재조정

스키마 : 동화와 조절 활동을 통해 발전 한다.


나자신이 결정을 어떻게 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결정을 어떤 순간에 주저하는지 아는 것)

우리의 감정은 같은 fact 경험 중 어떤 것을 Selection 했는지 중요하다. (Don't be hyper-vigilant)

- 결정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능력의 과잉만 많고 direction이 없다.

- 최근에 내가 주저했던 일/ 결정을 못했던 일 list up

- 무엇 때문에 못했는지 list up 해라

- 어떤 결정을 했을 때 무엇 때문에 결정을 했는지 list up 해보아라

- Visible : 드러낼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다. 가시화 한다. 그 전략이 필수적이다.


문제를 피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고 안 하는 것이다. 문제는 내게 머리가 아프고 힘든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 일까? 안 좋은 평가를 받을 까봐 두려운 것일까?


2026년 현재 '나' 의 생각


지금 보다 과거에 결정이 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나의 장점은 기준이 없는 유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실제로 그렇게 매사를 살았는데, 이런 기준과 경계가 없으니, 단점은 결정이 어렵고, 내 결정에 합리적 이유(내 생각에 합리적인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영향은 물건을 살 때 뿐 아니라, 모든 삶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정을 해왔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 2019년 이때 서랍장에 기록했던 고민에 비하면 점점 이 '결정장애' 이슈는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나만의 울타리'에 넣을 물건 혹은 선택 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그 결정 후에 쿨 하게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jon-tyson-PXB7yEM5LVs-unsplash (1).jpg 사진: Unsplash의Jon Tyson


작가의 이전글K직장인의 주말 - 육아 하는 친구 집에 방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