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월 문 Aug 20. 2023

별 생각

'별' 생각

별생각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난 뒤부터.


고민이 많은 밤엔,

그래서 고민을 떨쳐버릴 수 없는 밤엔 말이죠. 


어거지로라도 

밤하늘 위에 떠있는 '별'이라도 계속 떠올리면서

어차피 풀리지 않는 응어리를 꼭 안고 자면 어떨까 합니다.


내일은 언젠가는 풀리길 바라면서요.

작가의 이전글 타인의 속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