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없이 성공하는 방법을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굳게 결심한 이후 우리의 발길을 가장 방해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성공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막상 실행을 하고자 하면 그 마음이 유리조각과 같이 깨져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수없이 겪었을 일종의 관행과도 같은 일이다.
혼자서 노력하는 과정 중에 한줄기의 희망이라도 보이면 그 줄에 메달리고 싶어하는 마음,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할 수 있다는 성공한 자들의 외침 등이 스스로를 더더욱 외롭게 만든다. 가을이면 지나가는 낙엽은 어떤 이들에게는 즐거움이지만 어떤이에게는 하염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들이 스스로를 더 외롭게 하고 있어 "내가 도대체 꼭 이렇게까지 하며 살아야 하나?" 하는 회의감마저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 그래서 확신한다. 만일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과정을 이미 시작하였거나 시작하려고 한다면 이제 곧 문득 외로워질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그것은 고독과는 다르다. 외로움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지만, 고독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한 마리라고 폴 틸리히가 그러지 않았는가? 외로움은 스스로가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것이기에 고통스럽고 두렵기만 하다. 외로움은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있어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고독은 내가 원해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즐기는 법도 스스로 깨닫고 여유롭게 즐길수도 있다. 외로움은 즐길 수 없는 두려운 사람의 것이고 고독은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심해라.
고독이 되었던 외로움이 되었던간에 이제는 그것을 친구로 삼아라. 그래도 포기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고? 나 또한 외로움을 경험 했기에 당신의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당신이 외로움에 징징거리며 정 따져가며 지지고 볶고 질질 짠다면, 적어도 당신이 꿈꾸는 그 목표는 이미 물 건너간 것임을 명심해라. 당신만 외로운게 아니다. 우리가 흔이 아는 성공의 반열에 오는 사람들 누구든 외로움을 이겨냈다. 다만 표현을 안할 뿐이다.
공교롭게 당신이 외롭게 살고자 할 때 제일 방해가 되는 것은 SNS도 유튜브도 넷플릭스도 아닌 놀랍게도 옆에 있는 친구들이다. 친구들은 당신의 옛 생활을 잘 알기에 변화하려는 당신에게 "새삼스레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 하며 발목을 붙잡는다.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견대내야 한다. 성공한 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내야 한다. 친구는 당신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한다. 오히려 웃고 떠들며 불필요한 과거나 회상하며 이른 바 정을 쌓으면서 당신이 부자가 될 시간만 빼앗아간다. 오직 당신 자신이 당신에게 성공할 기회를 제일 먼저 부여한다.
외로움은 언제나 고통을 수반한다. 그러나 그 외로움을 넘어 고독해져라. 그리고 즐겨라. 반드시 성공과 관려되어 있지 않더라도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법이며 죽을때는 혼자다. 당신이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성공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면 아쉬웠던 삶의 순간순간은 언제든지 누릴수 있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는 성공하는 방법을 나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