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머리로는 이해 되지만 마음은 꿈쩍하지 않을 때가 있다. '세상살이'란 '내 맘 같지 않은 상황'이란 뜻인 양.
주변 사람들 이야기 가만히 들어보면 이 멘트가 자주 등장한다. 회사든, 집이든, 카페든지 간에.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
불안은 이럴 때 생긴다. 좋지 않은 과거를 떠올려 미래에 갖다 붙일 때, 지금 이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만 같을 때다. 나이가 적거나 많거나 예외는 없었다.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마음 속에 불안, 초조, 걱정이 깃들면 몸은 긴장 한다. 생각이 근육, 근막, 호르몬까지 뻗쳐 몸이 위축 된다. 그럴마음이 없다가도 몸의 반응으로 뇌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래저래 결국 몸을 바꿔 뇌를 재인식시킬 수밖에 없다. 하지 말아야겠다는 의지가오히려 생각을 도로 불러와 불안감이 더 증폭될 수 있다.
하여 신체지능으로최고의 성과를 다룬 <최고의 체력, 135~136P>을 기반으로 평소 도움 되는 동작을 소개한다.
1. 비틀기
(참고)
"위가 조이는 느낌은 수행에 대한 걱정, 개인적인 초조함, 불안감이나 죄책감을 수반할 수 있다.
치료: 몸을 좌우로 비튼다. 긴장으로 막힌 정확한 지점을 찾아 그 부분으로 직접 숨을 보낸다고 상상한다."
척추를 회전하는 동작인데요. 전 의자나 스파인코렉터 같은 도구를 이용해요. 사무실에서는 의자, 집에서는 스파인코렉터를부여 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