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약초> 성경에도 쓰여있는 '워터디톡스'

당신이 몰랐던 약초 이야기

by kyle

안녕하세요.
우리가 몰랐던 약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당신이 몰랐던 약초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약초와 음식물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일상에 도움이 되는 깨알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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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인체에서 일어나는 생명 활동에 깊게 관여하고인체 내의 독소를 해독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인체에 좋은 물만 공급되어도 몸 속 노폐물이 배출되고 독소가 해독되기 때문에 부종이 가라 앉고 피부가 좋아지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씀!

반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우리 몸은 이상 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인체에 물이 2% 정도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탈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만성탈수가 지속되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느껴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이 먹게 되고 결국 살이 찌고,피부는 푸석푸석해지며, 변비나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물에 의해 온 몸을 돌아 영양소를 공급 합니다.그리고 몸에 쌓인 노폐물들은 물에 의해 배설 되죠.

여기에 혈관을 타고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와 우리 몸의 파수꾼인 백혈구는 물(혈액)위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불순물 박테리아들이 나타나면 즉시 산소로 포위하고 소멸시킵니다.

우리가 밥을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먹듯이 물도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한다고 해요. 시간에 맞춰서 체내에 들여보내지 않으면 몸 안의 노폐물은 결코 배출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축적된 노폐물은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느리게 만들어무기력함과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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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에서 두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바로, 하루 중 마셔야 하는 '물의 양'과 '적당한 시간대' 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리터 물 섭취를 권장합니다. 200밀리리터 컵으로 8~10컵 정도의 양이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해 탈수 현상이나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 전후 바로 물을 마시면 위장 속 소화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 전후 1~2시간에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흔히 우리는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다음날 얼굴이 부을까 걱정하는데요. 잠자기 30분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수면 도중 날아가는 수분을 공급해 주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두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전문가의 조언을 근거로, 최근에는 '하루 물 2L 마시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을 통해 몸안의 독소를 빼는 '워터디톡스'라는 헬스케어 트랜드 또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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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물 마시기’에 대한 중요성이 성경에서도 언급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언제, 얼만큼의 물을 마셔야 하는지도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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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힌’은 지금의 3.6리터를 의미합니다.

즉, 한 힌의 육 분의 일(1/6)은 약 600미리리터이죠. 오늘날 작은 생수병(500ml) 보다 약간 많은 양 입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커피나 음료수가 아닌 순수한 물을 하루 1.5~2리터 마셔야 합니다. 특히, 커피나 차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마신 물보다 많은 양의 물을 배출 시키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신 경우에는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물이 몸에 좋은 물 일까요?

아침에 마시는 시원한 물 한잔은 밤 새 느려졌던 위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결에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찬물은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갈증을 느끼기 쉬운 여름에는 찬물을 마실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물은 '암반수'라고 하는 돌에서 나온 물입니다. 성경에서는 물의 근원지가 반석, 돌을 말합니다. 즉, 반석에 서 나오는 물을 먹어야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과거에는 우물에서 나온 물이 암반수에 해당 되었죠.

일반적으로 물은 11~15℃ 온도에서 체내 흡수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암반수 또는 우물에서 기른 물은 한 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되는 것으로 볼 때, 암반에서 보관하는 물이 체내에 흡수되기 가장 좋은 좋은 물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경과 약초>는 체내에 흡수 되기 좋은 온도를 유지하고, 물 분자의 운동을 막지 않는 항아리에 물을 보관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정수기와 냉장고가 보편화 되어서 수돗물을 정수시켜 마시거나, 배달시킨 물을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항아리에 보관하기 어렵지만, 기왕 마시는 물, 몸이 좋아하는 온도라도 지켜준다면 더욱 건강에 좋은 보약이 되겠죠?


처음부터 매일 3.6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3.6리터를 꼭 채운 다기 보다는 꾸준히 적당량의 물을 마시려는 노력과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하루 필요한 물을 보충해 나가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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