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냉은 언제나 진리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궂고 바람이 차다. 따뜻한 것도 좋지만 차가운 것은 더 좋다.
점심으로 먹은 진미평양냉면의 물냉면 13,000원. 수년 전부터 이놈의 평냉 가격이 좀 더 쌌으면 하는 마음이 늘 간절하다. 제육과 만두도 반반 시켜서 먹었다. 역시 비싸다.
앞으로 물가는 더 오른다는데 이제 냉면이 치킨값처럼 되는것 아닌지 몹시 걱정이 된다.
술을 먹든 안먹든 날이 덥든 안덥든 평냉은 늘 맛있고 좋다.
진미평양냉면이나 평양면옥 우래옥 능라도 등등 다 맛있어도 그래도 나는 을밀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