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고민해야할 지점을 줄여주는 것
PROJECT 6-2(아이디어 공모전): 국방 폐섬유를 활용한 다목적 패널 생산과 건축 자재 군납 참여
=> 2020 특허청 아이디어 나눔 공모전 대상(특허청장상)
2020.10
한줄요약 : 기업이 고민해야할 지점을 줄여주는 것
특허청에서는 아이디어 공모를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과의 아이디어 거래를 중개하기도 하구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야가 워낙 넓기도 하고 많은 분량의 기획안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매몰비용에 대한 우려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유통방식에 대한 고민
재생섬유 추출 기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해서는 함부로 논하지 않으려 했 습니다. 과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이미 생산하고 있는 제품 을 디벨롭해서 최선의 납품 방식을 제안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부분 신박한 제품 내지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안서 작성 과정에 있어 제품, 서비스 관련 내용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합당하나 여기에만 집중한 팀은 유통, 판매, 마케팅 과정까지 상세하게 제안한 팀에게 밀리기 마련입니다. 바로 앞 PROJECT 6-1에서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기업에게 제품, 서비스에 대한 내용만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기업 활동 내용까지 담아 최종적으로 기업 측에서 고민 해야할 지점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공모전뿐만 아니라 제안서 및 기획안 작성 과정에서 항시 고려해야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자 발표 이후 공모전 주관기관에서는 언론보도를 위해 수상자들에게 증명사진 송부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전역 직후였기 때문에 변변한 프로필 사진이 없었고 집에서 급하게 찍어서 송부했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증명사진을 집에서 찍었기에 퀄리티가 나쁘진 않지만... 속옷 바람에 상의만 정장 입고 사진을 찍다보면 인간의 존엄성이랄까... 그런 것에 작은 타격이 가해집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주기적으로 시간 내어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