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CS300 항공기 투입/아시아나항공 신규 취항
9월 1주차 항공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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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S300 항공기, 11월부터 국제선에 투입
대한항공이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소형기 CS300을 국제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출처 : 봄바디어 공식 홈페이지)
CS300은 오는 11월 5일 부산∼나고야 노선을 시작으로 12월 5일 부산∼나리타, 내년 1월 5일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노선에 투입된다.
CS300은 대한항공이 작년 12월에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 도입한 130석 규모의 소형기로, 동급 항공기 대비 20% 높은 연료 효율성과 소음을 감소시켜 차세대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7대의 CS300 여객기를 운용 중이다.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이 없는 대신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4인치 넓은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도입했다. 또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까지 CS300 3대를 추가해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 바르셀로나 주 4회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한다.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
오늘(30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
바르셀로나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내에서 출발하는 직항 승객의 수요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환승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전개한다. 다양한 이벤트들은 오는 9월 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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