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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Dec 04. 2018

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 시행 외 3건

11월 5주차 항공뉴스①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대한항공

: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 시행


대한항공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도시 및 날짜를 사전에 안내해주는 기능이다.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고 보너스 항공권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용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일정 잔여 마일리지를 보유한 한국 거주 회원 중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월 1회 이메일 발송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익월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추천 여행지 2곳의 출국편과 귀국편의 보너스 좌석 가용 현황을 캘린더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1일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의 경우 다음달 12월 31일 이전에 미리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면 발권일 기준 유효기간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최근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 및 제휴사 특가상품을 운영하는 등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항공의 최근 보너스 항공권 이용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에어서울

: 7번째 항공기 도입…삿포로·보라카이 운항 시작


에어서울이 7번째 신규 항공기 A321-200을 도입하고, 26일부터 일본 삿포로(치토세)와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출처: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인천-삿포로 노선은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국적 항공사 중 운항 중인 일본 노선이 가장 많다.


(출처: 에어서울 공식 페이스북)


또한, 인천-보라카이 노선도 재개한다. 보라카이로 향하는 항공편도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지난 10월 보라카이 섬이 재개장한데 따른 결정이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국적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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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 경영난 심각…포항-김포 운항 중단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인 에어포항이 12월 한 달간 김포-포항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출처: 에어포항 공식 홈페이지)


에어포항은 2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운항 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 및 항공기 재점검을 위해 해당 항공편을 비운항한다’고 공지했다.


(출처: 에어포항 공식 홈페이지)


에어포항은 캐나다 봄바디어 사의 CRJ-200 두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취항 이후 포항-김포 노선을 2차례 왕복 운항했다. 


그러나 이달 초 보유 항공기 2대 중 1대가 부품 노후화로 운항을 멈추며 왕복 1회로 줄었고 결국 노선 자체가 폐지됐다. 


(출처: 에어포항 공식 홈페이지)


에어포항은 지난 달 대주주인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가 베스트에어라인에 주식 85%를 매각하는 계약 체결 이후 경영권 인수 절차 중에 있다. 


최대주주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노선이 계속해서 줄어들자 일각에서는 에어포항의 경영난이 심각한 수준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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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 외투는 벗고 반려견은 맡기고 떠나세요


제주항공이 겨울철 여행객을 위한 간편 서비스를 시행한다. 


(출처: 제주항공 공식홈페이지)


27일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따뜻한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들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미스터 코트룸'과 제휴해 여행기간 외투를 보관해준다. 


제주항공 탑승권이나 e-티켓 등을 제시하면 5000원 할인된 9000원에 외투 1벌을 7일간 보관할 수 있다. 7일을 넘기면 하루에 2000원의 보관료가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또 제주항공은 반려견을 두고 떠나야 하는 여행자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놀개나개'와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해피퍼피' 등 2곳의 애견호텔과 제휴를 체결했다.


제주항공 탑승예정자는 홈페이지에서 '애견호텔' 이용을 신청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박이상 이용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 픽업서비스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지하와 김포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세이팩스'와 제휴해 수하물 보관·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서도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다. 


제주항공 탑승권이나 e-티켓 등을 제시하면 수하물 보관서비스는 1일 S사이즈 기준으로 4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수하물을 옮겨주는 배송서비스는 S/M사이즈 기준으로 1만26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수하물 사이즈에 따라 보관·배송 가격이 다르다. 수하물 배송서비스는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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