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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Dec 06. 2018

대한항공, 12월 1일부터 코트룸 서비스 실시 외 3건

11월 5주차 항공뉴스③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대한항공

: 12월 1일부터 코트룸 서비스 실시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대한항공 공식 페이스북)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제2터미널 1층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 CJ 대한통운 접수처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고 5일이 지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공항, 스카이팀 7개 항공사 제2터미널 추가 이전 완료… 셀프백드롭 대상 확대 




에어프레미아

: 투자금 1250억 원 모집


국내 신규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투자금 1250억원을 모집했다.


(출처: 에어프레미아)


29일 에어프레미아는 “대형 토종 사모펀드(PEF) 여러 곳에서 총 1,25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신생 항공사다.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의 장점만 합쳐 편안한 좌석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HSC)를 사업모델로 내세웠다.


박병건 대신PE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사업모델이 훌륭하다고 판단했다”며 “LCC들이 경쟁하는 단거리 시장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중장거리 시장에 진출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을 통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점 등 기존 LCC와는 다른 사업모델로 블루오션 시장을 목표로 하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투자업계에서는 LCC 면허심사 과정 자체가 무기한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지목됐다. 하지만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심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신규 항공사 면허 발급 시 ‘과당경쟁’ 문구삭제를 언급하는 등 국무총리의 긍정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면허심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다. 업계는 면허심사 결과가 내년 1분기 안에 발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출처: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 거리(Pitch)는 42인치로 외항사들의 일반적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보다도 평균 10cm가 넓어 장시간 비행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쾌적한 여행경험을 중시하는 청‧중년층을 비롯해 은퇴한 베이비부머, 중견기업 임원 등이 주요 대상고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코노미석의 좌석 간 거리도 국내외 항공 업계에서 가장 넓은 35인치로 설계해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여행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앵커투자, 시리즈A 등 투자금 모집을 통해 총 3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기준보다 두 배가 훌쩍 넘는 금액이다. 지난 2일 국토부 요청에 따라 면허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으며 현재 심사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시리즈B 유상증자를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운항 전까지 총 1,300억~1,500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에어포항

: 모든 노선 운항 중단


에어포항의 여객기가 한 대도 운항하지 않게 됐다.


(사진: 에어포항 공식홈페이지)


지난 29일 에어포항은 “그동안 운항 중이던 김포-포항 노선은 2018년 12월 1일부, 포항-제주 노선은 2018년 12월 10일부로 비운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유중인 2대의 CRJ-200 기종은 2007년부터 생산이 중단되어 정비부품등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환경”이라며 “안전운항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결론하에 1,2호기 모두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교체 예정 신기종은 에어버스 A319로, 2019년 3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에어포항은 대주주인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가 부산에 거점을 둔 베스트에어라인에 주식 85%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표이사 등기도 고덕천에서 진주원으로 변경하며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구축


아시아나항공이 비행자료 분석시스템(Flight Operational Quality Assurance, FOQA) 고도화 1단계를 완료했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공식 페이스북)


FOQA는 비행에서 발생하는 자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자료에 대해서만 분석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과한 시스템은 운항 전체의 경향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부터 FOQA를 사용해왔다. 

2015년 8월 31일부터는 FOQA 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열어 비행 중 발생 가능한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려 노력했다. 


2019년까지는 고도화 2단계로 모든 비행 관련 자료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행경향분석시스템(Asiana Flight Review Assistance System)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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