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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Jan 03. 2019

티웨이항공, 하노이·클락 신규 취항 외 3건

12월 4주차 항공뉴스①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티웨이항공

: 하노이·클락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출처: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2월 20일(목)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월·수·토요일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금요일은 오후 10시 5분, 화·목·일요일의 경우 오후 10시 30분에 하노이로 떠나는 일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12월 22일(토) 추가 신규 취항을 앞둔 부산-하노이 노선까지 포함해,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7개 베트남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게 됐다.


(출처: 티웨이항공)


21일 운항을 시작한 인천-클락 노선도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동남아의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핀 클락은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 인천발 정기편과 함께,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영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티웨이항공과 함께 따뜻한 동남아 신규 취항지로 겨울 여행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연내 일본·베트남·필리핀 등 국제선 10개 노선 신규 취항 ▶



제주항공

: 한파에 동남아 집중 공략…치앙마이·클락 주7일 운항


계절이 한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동남아 노선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 22일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 주7회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여 ㎞ 떨어진 고대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지역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이번에 새로 취항한 인천~클락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밤 10시 25분 출발하고, 클락에서는 오전 3시 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클락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레저 여행지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지역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도시 여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을 경험하길 원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취항지를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클락 노선 신규취항 포함 일본 가고시마, 무안, 중국 옌타이, 하이커우, 태국 치앙마이 등 6개 도시에 신규취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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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전 사무장에 2천만 원 배상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대한항공이 2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원신)는 전날 박 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총 4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각 3천만 원, 2천만 원의 위자료를 인정했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페이스북)


박 전 사무장은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 했다. 


또한, 2016년 5월 박 전 사무장이 이 사건으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아 휴직 후 복직하는 과정에서 팀장급에서 평직원으로 강등됐다. 


이후 박 전 사무장이 정신적 피해 보상과 인사상 불이익 무효 등을 요구하며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각 2억원씩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대한항공의 허위 진술 강요 책임을 인정해 2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3천만 원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지만 조 전 부사장이 1억 원을 공탁한 점을 감안해 형식상 청구를 기각했다. 이 공탁금은 박 전 사무장이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찾아갈 수 있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재판부는 부당한 인사 조치를 무효로 해달라는 박 전 사무장의 청구도 기각했다. 부당 인사 조치가 아닌 영어 평가 점수에 따른 정당한 인사 조치였다는 대한항공 측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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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항공

: 디자인에어어워드에서 베스트 수상


오만의 국영 항공사인 오만항공이 ‘더디자인에어 어워드 2018(TheDesignAir Awards 2018)’에서 ‘최고의 뉴 퍼스트 클래스(Best New First Class)’와 ‘최고의 뉴 라운지(Best New Lounge)’를 수상했다.


(출처: 오만항공 공식 홈페이지)


‘더디자인에어 어워드’는 전 세계 항공 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출처: 오만항공 공식 홈페이지)


2018년도 최고의 신상 라운지 수상의 영예는 오만항공의 무스카트 라운지가 차지했다. 무스카트국제 공항에 위치한 무스카트 라운지는 오만의 문화를 반영한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처: 오만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한, 오만항공의 B787 항공기에 설치된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고의 신상 퍼스트 클래스로 선정됐다. 


(출처: 오만항공 공식 홈페이지)


한편, 2018년도 최고의 유니폼에는 터키항공이, 최고의 도장에는 에어 타히티 누이, 최고의 뉴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싱가포르항공 B787, 최고의 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는 에어프랑스 A330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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