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호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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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소재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 엔타스면세점이 입점했다. 엔타스면세점은 이번 개장으로 인천 지역 유일한 시내 면세점이 됐다.
엔타스면세점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2885m²(약 87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 전체 쇼핑 공간의 70%를 사전 개장했으며, 오늘 4월 정식 개장하면 약 150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엔타스면세점이 들어선 플라자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형 쇼핑문화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5분 거리로, 자기부상열차로 바로 연결된다.
엔타스면세점은 개장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신규 가입 시 총 12만원 상당의 사은권을 제공하며, 2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라다이스 호텔 내 스파 시설 ‘씨메르’ 이용권을 증정한다.
호텔신라가 면세점에 이어 호텔업으로도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오 10여 곳에 진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베트남 다낭에서는 '신라 모노그램'이라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라 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의 서비스와 현지의 특성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뜻으로, 고급 호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라 모노그램 베트남 다낭'은 신라호텔이 위탁운영하는 형태로 지상 9층 건물에 총 300여개 객실이 조성된다.
*위탁운영: 소유 회사가 호텔경영 노하우가 있는 업체에 호텔 운영을 맡기는 방식
호텔신라로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사업 위험을 최소화하며 브랜드와 호텔 경영 노하우를 수출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호텔신라는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와 고급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등 3대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서울과 제주 2곳, 신라스테이는 국내 11곳에 각각 운영 중이다.
▶호텔신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2년 더 운영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지난 16일 새로운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발표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2월 13일부터 기존에 운영되던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리워즈(Marriott Rewards)’와 ‘리츠 칼튼 리워즈(Ritz-Carlton Rewards)’,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tarwood Preferred Guests)’를 통합 및 대체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본보이’ 출시와 함께 기존 ‘엘리트(Elite)’ 등급의 명칭도 바뀐다.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엘리트’는 기존의 ‘플래티넘 프리미어 엘리트’를 대신하는 명칭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75박 이상 숙박한 회원이 대상이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매년 100박 이상 투숙하고 2만 달러(약 2200만원) 이상을 소비한 회원을 위한 ‘메리어트 본보이 앰배서더 엘리트’ 등급도 신설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커머셜 담당 최고 책임자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는 ‘메리어트 본보이는 129개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만의 특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일상에 선보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며 ‘1억 2천만명의 회원들이 세계적인 호텔 포트폴리오를 최고의 가격과 최상의 멤버쉽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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