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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Feb 22. 2019

에미레이트항공, 중국 항공사와 첫 코드쉐어 외 3건

2월 2주 항공뉴스①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에미레이트항공 

: 중국 항공사와 첫 코드쉐어


에미레이트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코드쉐어 협정을 체결했다.


(출처: 에미레이트항공)


지난 1일 체결된 해당 코드쉐어 협정으로 인해 중국과 중동 지역을 비행하는 탑승객들이 더 많은 노선 선택지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 협정에는 중국남방항공이 운항하는 칭다오, 샤먼, 청두, 충칭, 쿤밍 등 중국내 많은 국내선 구간과 에미레이트항공이 운항하는 리야드, 제다, 쿠웨이트, 카이로 등 중동 구간이 포함됐다. 세이셸, 라고스 등 에미레이트항공이 운항하는 아프리카 구간도 들어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중국 관광객을 위한 무비자 정책으로, 탑승객들은 두바이에서 제약 없는 스탑오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탑승객들은 한 번의 예약으로 연결된 구간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전략기획 부사장 아드난 카짐은 “이번 협정이 에미레이트항공에게 특히 기념비적인 이유는 중국 항공사와의 첫 코드쉐어 협정이기 때문”이라며 “중국 탑승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유연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에서 일2회 베이징과 상하이, 일1회 광저우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모든 중국 노선은 에미레이트항공의 상징과도 같은 에어버스 A380 기종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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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 싱가포르 운항할 신규 항공기 도입 박차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이 가능한 보잉 737 MAX 8 기종의 첫 도입을 앞두고, 티웨이항공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이어간다.


(출처: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월 29~31일 사흘간 싱가포르 현지 보잉사의 훈련센터를 방문, 보잉 737 MAX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SIM, 시뮬레이터)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


이 자리에는 티웨이항공에서 운항 훈련(지상학/SIM/비행교관)을 담당하는 대표 교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들은 제작사 교관들과 기존 기종과 신기종의 차이점 및 지상학 교육법에 관한 토론 후, 모의 비행훈련(적응 훈련, B737 MAX SIM FAMILIARIZATION FLY OUT)을 진행했다.


귀국한 이들은 당시 습득한 모의비행훈련의 경험과 기법을 바탕으로 신기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 연구를 진행, 티웨이항공의 운항승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출처: 티웨이항공)


앞서 티웨이항공은 1월 24~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보잉 EIS(Entry-Into-Service)팀이 주관하는 신기종 도입준비를 위한 컨퍼런스(T'way Boeing Regulatory Planning Conference)를 진행했으며, 안전 운항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 대의 보잉 737 MAX 8를 도입한다. 보잉 737 MAX 8 기종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가 길어 싱가포르 등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창립 이후 신기종의 첫 도입인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고객분들을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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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 2019년 상반기 채용 "300명 규모"


제주항공이 300여명 규모의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운송과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이다. 이 중 객실 승무원은 신입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과 대구, 무안에서 근무할 승무원도 60여명 선발한다. 안전운항체계를 높이기 위한 정비 인력도 70여명 채용한다.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입사지원 접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내면 된다. 모든 부문의 신입 지원자는 지우너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운항 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 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 전형을 거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 대상자를 우대하며, 특히 객실 승무원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국가의 언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744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8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채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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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 좌석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올해부터 특별한 가격으로 좌석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 A350-900 비즈니스 스마티움)


본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탑승하는 이코노미석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승객이 좌석 결제를 통해 '업그레이드 대기'를 접수하면, 항공편 출발 3시간 전에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업그레이드 확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청은 항공편 출발 96시간 ~ 24시간  사이에 가능하며, 항공편 예약상황에 따라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일부 항공편에 한해 적용된다. 

*즉, 출발 24시간~0시간까지는 신청 불가

*결제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대기가 접수, 결제 접수는 예약상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


TIP: 항공권 구매시 아시아나클럽 회원 번호와 함께 입력하면 업그레이드 구매가능성이 높아짐(마케팅 수신동의는 필수)



본 서비스를 구매한 승객에겐 비즈니스 좌석  비즈니스 기내식이 제공되며, 그 외 모든 서비스는 기존 이코노미 서비스와 동일하다. 


이코노미 서비스 라운지 미제공, 이코노미 기준 무료수하물 적용, 이코노미 기준 마일리지 적립 등


<지역별 상세 노선 구분표>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구매 운임편도기준>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한편,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승객 유형은 아래와 같다. 


-공동운항편 이용 승객

-선호좌석 서비스 구매 승객

-영유아 동반 승객

-어린이 승객 및 보호자

-특별기내식 신청 승객

-반려동물 동반 승객(기내로 반입하는 경우)

-비동안 소아 서비스(UM) 이용 승객

-Cabin Baggage(CBBG) 이용 승객

-Extra Seat(EXST) 이용 승객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일부 그룹성 예약의 경우에도 구매가 제한 될 수 있음


이밖에 보다 자세한 서비스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뽐뿌 오는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리뷰

A350-900 비즈니스 스마티움석▶

- A380-800 비즈니스 스마티움석▶

A330-300 비즈니스석▶


연회비 4만원대 아시아나 마일 카드 비교

- SC 플러스마일 VS 신한 Ai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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