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B777X 인도 불투명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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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 B777X 잇따른 사고로 2020년 인도 시기 불투명
에미레이트항공이 내년도 예정된 신기종 보잉 B777X의 인도 시기가 불투명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당초 항공기 계약 당시 보잉사는 B777X 8대를 2020년 말까지 에미레이트항공에 인도하기로 했다.
(출처: 보잉 공식 홈페이지｜B777-9)지난 9월 활주 테스트 도중 B777X의 화물칸 도어가 기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하는 사고로 초도 비행이 무기한 연기됐으며 모든 지상 테스트가 중단돼 출고 시기가 미뤄졌다.
팀 클락(Tim Clark) 에미레이트항공 CEO는 두바이 컨퍼런스에서 "B777X 사고를 포함해, 인명피해로 이어진 항공기(B737MAX) 결함 이슈로 2020년에 항공기를 인도받을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라며 “현재로선 (보잉사에 대한)믿음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보잉 공식 홈페이지｜B737MAX)에미레이트항공은 B777X의 런치 커스터머로 총 8대를 주문했으며 2021년 해당 항공기의 상용 운항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B777X는 장거리용 쌍발 광동체기 B777의 후속 모델로 에미레이트항공 이외에도 카타르항공, 루프트한자, 캐세이퍼시픽 등 9개 항공사가 총 344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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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 인천에 신기종 A350-900 투입
터키항공이 신규 항공기 에어버스 A350-900을 인천-이스탄불 구간에 투입한다.
(출처: 에어버스 공식 홈페이지｜A350-900)해당 항공기는 내년 8월 11일부터 A330을 대체해 인천-이스탄불 구간에 주 11회 투입될 예정이며, 보잉 B777-300ER이 같은 구간을 매일 왕복한다. 세부 운항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천-이스탄불
｜A350-900 월,수,금,일｜
TK089: 인천(ICN)-이스탄불(IST) 22:35–04:40(+1) (11시간 45분)
｜B777-300ER 매일｜
TK091: 인천(ICN)-이스탄불(IST) 23:45–05:15(+1)
*이스탄불-인천
｜A350-900 화,목,토,일｜
TK088 이스탄불(IST)-인천(ICN) 20:45–12:55(+1) (10시간)
｜B777-300ER 매일｜
TK090: 이스탄불(IST)-인천(ICN) 01:40–17:40
*차후 동/하계 스케줄 변동이 있을 수 있음
터키항공은 보유 항공기 세대교체와 중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해 A350-900을 30대를 신규 주문했으며 내년 4월 런던-이스탄불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두바이, 로스앤젤레스, 서울(인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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