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항공 뉴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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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 11월 보잉 B747-400을 퇴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항항공의 B747-400은 1970년 1월 뉴욕-런던 구간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운항되어왔다.
'하늘 위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붙었던 B747-400은 보잉사의 인기 기종으로 대형 여객기(점보 여객기)의 상징이었으나 낮은 연료 효율성과 기재 노후화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현재 퇴역하는 추세다.
대한항공은 "노후 항공기를 퇴역시키고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 비용을 감소하는 대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차세대 항공기 B747-8i 10대 도입을 완료했으며 올 6월 B787-9 드림라이너 10대를 추가로 계약했다. B787-9 드림라이너와 2015년에 60대 계약을 체결한 A321neo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콘텐츠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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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새로운 Q스위트(Q Suites)를 신규 도입 항공기 보잉 B787-9 드림라이너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스위트는 2017년 카타르항공이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만든 비즈니스클래스로 세계 최초 앞뒤 방향 4열 좌석 배열을 선보였다. 또한 옆에 붙어있는 좌석은 더블베드로 변형되며 각 좌석에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개인 공간을 확보했다.
알 베이커(Al Baker) 카타르항공 CEO는 "B787-9 드림라이너의 도입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Q스위트 때문"이라며 "좌석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Q스위트 좌석이 탑재될 B787-9 드림라이너(5.49m)는 Q스위트가 탑재된 기존 항공기 에어버스 A350(5.96m)과 B777(5.86m)보다 기체 너비가 좁아 좌석 디자인에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는 2019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와 2019년 트립어드바이저 어워드에서 비즈니스클래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콘텐츠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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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항공이 지난 23일 에어버스 최신 기종 A220-300 4대와 중장거리용 항공기 A321XLR 3대를 신규 주문했다.
체코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좋은 중장거리용 항공기 A321XLR를 신규 도입해 프라하발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체코항공은 2009년 '서울-프라하' 노선만을 남겨두고 장거리 노선을 단항하며 당시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광동체 항공기(Wide body) 중 A330-300 한 대만을 남겨두고 모두 매각한 바 있다.
페트 쿠델라(Petr Kudela) 체코항공 회장은 "A220과 A321XLR 도입으로 항공사 노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A220은 좁은 활주로에도 운항이 가능해 유럽 노선에 안성맞춤이며, A321XLR 도입으로 '프라하-뉴욕' 직항편 재취항도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A321XLR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을 합쳐 총 195석이 탑재될 예정이며 A220-300은 이코노미석 단일 구성으로 총 149석이 탑재된다. A321XLR은 2023년, A220-300은 2022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노선 운항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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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간에는 보잉 B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돼 16,200km를 19시간 16분 동안 비행했으며 재급유를 하지 않기 위해 연료를 최대로 채우고 수화물을 최소화했다. 앞서 콴타스항공은 2022년까지 시드니-뉴욕(16,200㎞) 노선과 세계 최장거리 직항편인 시드니-런던(17,000㎞) 노선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 49명이 탑승한 이번 비행은 초장거리 노선 상용화를 위한 시험 비행으로 장기간 비행이 탑승객과 조종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단점으로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행기 이륙 전부터 진행된 신체 모니터링은 착륙 때까지 이어졌으며 조종사의 뇌파와 멜라토닌 수치, 탑승객의 신체 변화 양상을 기록했다.
앨런 조이스(Alan Joyce) 콴타스항공 CEO는 "이번 시험 비행으로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초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규정을 만들 것"이며 "장기간 비행이 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 뒷부분에 스트레칭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콴타스항공은 다음 달에 시드니-런던 구간(17,000km) 시험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며 초장거리 직항편 개설 여부는 시험 비행을 모두 완료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운항되고 있는 세계 최장거리 직항편은 싱가포르항공의 뉴욕-싱가포르(16,700㎞)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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