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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Nov 19. 2019

핀에어, 항공기 구입에 5천억 투자

11월 3주  항공뉴스 ①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핀에어

: 항공기 구입에 5천억 투자… 프리미엄이코노미 늘릴 것


핀에어(Finn Air)가 2020년부터 5년간 새 항공기 도입에 4억 유로(약 5,14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주요 도시의 직항 노선을 늘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추가로 도입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핀에어는 광폭동체 항공기(wide body aircraft)와 협폭동체 항공기(narrow body aircraft) 약 17대를 추가 도입하여 장거리 노선을 확장하고 오래된 항공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핀에어는 2020년 11월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넓어진 좌석과 향상된 서비스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해 여가 및 기업 고객 모두를 충족시키려 한다.


핀에어 최고 경영자(CEO) 토미 매너(Tomi Manner)는 “유럽-아시아 교통량이 매년 4%씩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며, 새로운 노선의 추가보다 아시아 주요 도시 노선을 늘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AVIATION 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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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세계 기록 경신

런던~시드니 초장거리 논스톱 시범 운항 성공


호주 최대의 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런던~시드니 논스톱 비행을 성공시키면서 세계에서 가장 긴 비행시간을 기록했다.


(출처: 콴타스항공 뉴스룸)


14일 오전 런던을 출발한 콴타스항공의 B787-9 드림라이너는 17,800km를 운항해 시드니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화물 없이 약 50명의 승객과 승무원만 탑승했고, 비행시간은 19시간 19분으로 싱가포르항공의 19시간 장거리 노선(싱가포르~뉴욕)의 기록을 경신했다. 


프로젝트 선라이즈(Project Sunrise)’는 콴타스항공이 2022-23년경 호주 동부 해안선에서 뉴욕과 런던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개설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총 3번의 시범 운항 중 12월에 진행될 마지막 뉴욕~시드니 노선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시드니 운항은 첫 번째 시범 운항과 동일한 경로이지만 화물이 추가될 예정이다.


콴타스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말까지 해당 노선들의 취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Flight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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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 살바토레 페라가모 어메니티 출시


에바항공이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어메니티 키트를 출시했다.  


(출처: 에바항공 공식 홈페이지)

키트는 비앙코 디 카라라 향을 담은 바디 로션, 립밤,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니 여행가방 형태의 하드케이스에 담겨있다. 11월 15일부터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항공편 중 에바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로얄 로렐과 프리미엄 로렐 이용 시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에바항공 공식 홈페이지)

2020년 1분기부터는 장거리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벨기에 브랜드 키플링(Kipling)의 어메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우치에 기본 아이템과 원숭이 키걸이가 주어진다. 또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훌라(FURLA)와 협업해 2세대 야간 키트를 선보인다.(위 사진의 왼쪽)


한편, 에바항공은 올해 초 대만계 캐나다인 디자이너 제이슨 우와 손잡고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잠옷을 선보였다. 끈이 달린 카라와 바지 주머니가 특징으로 M, L, XL 세 가지 크기가 준비돼 있다. 내년 1월에는 2세대 파자마를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 Business Tra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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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 세계 최장거리 비행 성공 후 항공기 100대 주문한다


콴타스항공이 협폭동체(Narrowbody) 항공기를 대량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콴타스항공은 세계 최장거리 비행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선라이즈(Project Sunrise)’의 마지막 시험 비행을 올해 연말 마친 후, 단거리 노선을 위한 기종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A320, B737MAX, B787-9 등이 후보에 올랐다.


(출처: 콴타스항공 뉴스룸)

콴타스항공은 현재 단거리 노선에 75대의 B737-800과 20대의 B717 및 소규모 리저널 항공기 등을 운항 중이다. B717과 리저널 항공기는 A220으로 교체될 예정이나 B737-800의 교체 기종은 확정되지 않았다. 장거리 노선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B737MAX와 저렴하고 단거리 구간에 가장 적합한 A320neo 등이 후보에 올라있는 상황이지만, 이례적으로 B787-9을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시드니-멜버른 구간이 세계에서 2번째로 붐비는 노선인만큼, 항공기 1대 당 200~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B787 드림라이너를 단거리에 투입해 운항 횟수를 늘리는 것이 수익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한편, 콴타스항공은 지난 14일 B787-9의 런던-시드니 구간 17,800km 운항에 성공했다. 비행시간은 19시간 19분으로 싱가포르항공 A359URL(싱가포르-뉴욕)의 비행 시간을 경신했다. 올 12월에 진행될 뉴욕-시드니 노선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 2022~23년경 호주 동부 해안선에서 뉴욕과 런던을 잇는 직항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다.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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