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항공뉴스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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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항공이 첫 A350 XWB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항공기는 A350-900 기종으로 툴루즈에서 출정식을 마친 뒤 인도됐다. 이로써 피지항공은 남태평양에서 A350 XWB를 인도받은 첫 항공사가 됐다.
항공기는 풀플랫이 가능한 비즈니스클래스 33석과 이코노미클래스 301석, 총 334석으로 구성됐다. 이코노미클래스 중 39개는 레그룸이 더 넓은 좌석으로 이뤄졌다. A350 XWB는 나디(Nadi)-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나디(Nadi)-시드니(Sydney) 노선에 운행된다.
한편, 피지항공은 B737-800 4대, B737-700 1대, ATR 72-600 2대, ATR 42600 1대, 트윈 오터(Twin Otters)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2월에 두 번째 A350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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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에어쇼에서 30대의 B787-9 드림라이너를 주문했다.
동시에 2017년에 계약한 B777X 주문을 축소했다. 당시 주문했던 항공기 150대 중 30대는 B787-9로 대체된다. B787-9 드림라이너는 2023년 5월부터 향후 5년간 출하될 예정이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에어쇼에서 A350-900 XWB 20대를 주문해 올해 총 50대의 A359 계약을 완료했다.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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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이 20시간 세계 최장 노선 비행에 투입될 항공기를 검토 중이다. 보잉과 에어버스는 각각 8월 제안에 들어갔으나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콴타스항공은 지난 15일 '프로젝트 선라이즈'의 두 번째 시범 운항이었던 런던~시드니 논스톱 비행 성공 후 12월에 진행될 마지막 뉴욕~시드니 비행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범 비행에 투입된 B787-9 드림라이너는 화물없이 승객 50명 정도의 최소 인원만 투입되기 때문에 실제 민간 상업용 비행기로 운영하긴 어렵다. 이에 적합한 기종은 B777-8X 또는 A350-900ULR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격 및 기내 내부 구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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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는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부터 운항될 12개의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해 워싱턴 D.C, 휴스턴,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델리, 이스탄불, 밀라노, 모스크바, 선전(Shenzhen), 스톡홀름, 칭다오를 목적지로 한다. 전일본공수는 이미 나리타공항에서 워싱턴 D.C, 휴스턴, 산호세, 시애틀, 델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도쿄 중심가와 더 가까운 하네다공항에 노선들을 추가로 신설해 내년에 있을 수요 급증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12개의 노선 중 이스탄불, 선전, 스톡홀름은 일본 항공사 최초의 취항지다. 전일본공수 대변인은 이번 노선 확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일본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본공수뿐만 아니라 일본항공도 내년 3월부터 미국행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영국항공도 나리타행 좌석을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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